도내 3위·군 1위...집행률 112.2% 달성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금산군이 올해 지방재정 신속집행 1분기 소비투자 분야에서 도내 15개 시군 포함 도내 3위, 군 단위 1위를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시민 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소비투자 분야에서 당초 목표인 608억 원 대비 682억 원을 집행, 74억 원을 초과하면서 112.2% 집행률을 달성했다.
금산군청 전경,. [사진=금산군] 2023.04.18 gyun507@newspim.com |
고물가‧고금리 여파로 지역 경제 침체가 가속화되자 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수시로 집행현황 점검에 나섰다.
또 겨울철 공사 중지로 인해 집행이 부진했던 대규모 투자사업에 대해 기성금과 선금 집행 가능 건을 발굴하기도 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전 직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지방재정 신속집행 1분기 소비투자 분야 도내 군 부문 1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 및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대규모 투자사업 및 주민숙원사업 등의 조기 추진과 신속한 예산집행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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