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위해 혼신의 힘 다해 국정 임하라"
[서울=뉴스핌] 송기욱 김태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정부 출범 1주년을 앞두고 개각 관련 보도가 나오는 것과 관련해 국무위원들에게 "국민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한다는 마음가짐으로 국정 운영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18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정부 출범 1주년을 앞두고 국무위원의 인사 관련 보도가 나오는데 흔들리지 말고 국무위원들이 중심을 잡아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 [사진=대통령실] 2023.02.21 photo@newspim.com |
이는 최근 총선 1년을 앞두고 대통령실 참모 40여명이 차출된다는 설이 퍼진 데 대한 발언으로 보인다.
앞서 대통령실 고위관계자 역시 전날 같은 내용의 질문에 "민생을 제쳐두고 이 문제를 논하는 것은 국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며 "대통령실과 당이 힘을 합쳐 민생과 국가 중장기 전략 과제에 전력을 쏟아야 할 때"라고 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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