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전략 시민참여과정·특강과정 등 운영...25일까지 신청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시민참여프로그램으로 '미래전략아카데미'를 개설하고 오는 25일까지 수강신청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세종시민대학 집현전'의 명예학위 취득을 위한 필수강좌로 오는 25일 명사특강을 시작으로 8개월에 걸쳐 진행된다.
세종시 집현전 미래전략아카데미 홍보 포스터.[사진=세종시] 2023.04.18 goongeen@newspim.com |
강좌 주제는 미래전략수도 5대 목표인 문화예술도시·자족경제도시·교육특구도시·한글사랑도시·의료복지도시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다.
미래전략아카데미는 시민들이 주제에 대해 토론하고 직접 정책을 제시하는 시민참여 과정과 전문가 강의로 진행되는 특강 과정 등 2가지로 운영된다.
먼저 시민참여과정은 미래전략수도 5대 목표에 대해 시민들이 모여 자유롭게 토론하며 미래정책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문가 강의 형태의 일방향적 과정이 아닌 시민 참여에 따른 쌍방향적 과정으로 운영되며 토론을 거쳐 제안한 시민의견은 대전세종연구원 연구위원 등 정책전문연구자들의 검토를 거쳐 특강강의에 반영하게 된다.
이와 함께 시민의견을 시 관련 부서에 정책으로 제안해 시민과 함께 미래전략수도 세종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시민참여형 모형(모델)'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특강과정은 매월 넷째주 화요일 오후 4~6시까지 여민실에서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위한 주요 전략 학습 교육과정으로 운영하며 오는 25일 박성원 국회미래연구원 연구위원의 '대전환의 미래'를 시작으로 문을 연다.
이어 이재민 대전세종연구원 연구위원의 '삶이 여유로운 문화예술도시Ⅰ(5.23)·Ⅱ(6.27)' 남영식 대전세종연구원 연구위원의 과학기술 육성 자족경제도시(7.25)가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신청은 세종시민대학 집현전 홈페이지에서 시민 참여과정과 특강과정으로 각각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인재개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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