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이상 전문경력 보유자, 사회적기업·비영리단체 등 가능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재)세종테크노파크 신중년센터가 50~70세 미취업 신중년세대에게 사회공헌 기회를 제공키 위해 오는 26일부터 5월 2일까지 '신중년 사회공헌 사업' 참여자와 참여기관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전문성과 경력을 보유한 신중년세대가 사회의 비영리 영역에서 재능을 기부하면서 공익 성격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지원하는 자원봉사형 일자리사업이다.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 다정동 신중년센터 전경. 2023.04.18 goongeen@newspim.com |
신중년이 퇴직 후 개인적인 성취를 이루며 지역사회에 기여케하는데 사업의 목적이 있다.
사회공헌 활동 참여자는 시민으로 경영·마케팅·외국어·사회서비스·정보화·문화예술·행정지원·교육연구 등 활동을 원하는 분야에서 3년 이상 경력이나 공인 자격을 보유해야 한다.
참여 시간에 따라 시간당 2000원 등 소정의 참여수당과 교통비·식비 등 활동비가 지급된다.
사회공헌 활동 참여자를 지원받을 수 있는 참여기관은 세종시 소재 기관으로 (예비)사회적기업·사회적협동조합·공공 및 행정기관 공익법인 비영리법인·단체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희망자나 기관 등은 신청기간 중 신중년센터 홈페이지에서 직접 신청하면 되고 다정동 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는 방법도 있다. 향후 일정은 추후 안내할 계획이다.
양현봉 (재)세종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신중년 사회공헌 사업으로 신중년센터의 사회참여 기능을 강화하고 기존 신중년센터 프로그램과 선순환이 이뤄지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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