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동네단위 유통채널 구축사업'공모에 선정되어 6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동네단위 유통채널 구축사업'은 소상공인 판로 개척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동네(지역) 단위에서 우수제품의 생산·소비가 가능한 유통채널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대전시청 전경 [뉴스핌 DB] 2020.04.20 gyun507@newspim.com |
대전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6억 원과 지방비 1억 8000만 원 등 총 7억 8000만 원을 투입해 유성구 안녕마을(어은동) 일원에 지역 상품의 유통·판매를 위한 유통거리를 조성한다.
대전시, 유성구, 운영기관인 윙윙, 건양사이버대 및 전문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앵커동네상점, 팔로워 동네상점 등 31개 동네상점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전통주, 원두, 식자재, 문구류 등 4대 전략 품목을 중심으로 생산자 네트워크 구축하고,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소상공인과 생산자 간 네트워킹을 강화할 계획이다. 판매자 역량 향상 교육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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