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도는 오는 24일까지 '제5기 전라북도인권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전북도인권위원회는 총 14명으로 구성되며, 도민의 인권보호 및 증진과 관련한 사항에 대해 심의·자문 기능 등을 수행한다.
전북도청사 전경[사진=뉴스핌DB] 2023.04.10 obliviate12@newspim.com |
모집 대상은 사회복지, 여성, 노인, 이주민, 노동, 학계, 법조계, 시민사회단체 분야에 각 1명씩 총 8명이며, 임기는 2년이다.
신청자격은 인권문제에 관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있는 사람으로 전북도에 주소를 가지거나 거주를 목적으로 체류하고 있는 사람이다.
또 도내 소재 사업에 종사하거나 사업장에서 일하는 사람 중 인권분야 활동 경력이 있는 사람으로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의 추천을 받은 사람, 학계 및 교육계에서 인권 관련 연구 및 경험이 있는 사람 등이다.
신청은 대상자가 직접 하거나 관련기관이나 시민단체 등에서 추천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누리집 내 도민소통-인권공감-인권자료실에서 신청서를 받아 관련 서류를 준비하고 인권담당관실로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인권담당관실 인권정책팀으로 문의하거나 도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추후 전북도는 인권활동 경력,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인권위원을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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