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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해식 "민주, 이미 '시스템 공천' 자리잡아...내부 단결 중요"

기사입력 : 2023년03월31일 06:30

최종수정 : 2023년03월31일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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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조직사무부총장 이해식 의원 인터뷰
"이재명 퇴진론, 일부 주장 과하게 반영돼"
"김재원 논란, 두고두고 與 괴롭힐 것"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이해찬 전 대표 시절 치러진 21대 총선에서 '시스템 공천'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키며 계파별 불만을 최소화했다. 이재명 대표도 '이해찬式' 시스템 공천을 참고해 합리적인 공천 시스템을 갖추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최근 단행한 당직 개편에서 공천 실무를 총괄하는 사무총장이 유임되자 비명계를 중심으로 인적 쇄신의 '알맹이'가 빠졌다는 지적이 제기되는 상황. 결국 이 대표가 공천에 대한 막강한 권한을 내려놓지 않을 것이란 우려까지 흘러나온다.

이에 당 조직사무부총장으로서 지역위원회 당무감사 등 공천 작업을 이끌어갈 이해식 의원은 '시스템 공천을 준용하겠다고 큰 원칙을 밝혔다'며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단언했다.

뉴스핌은 지난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이 의원을 만나 당직 개편 및 총선 공천 방향성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3.03.30 pangbin@newspim.com

◆ "사무총장 교체론은 공천 우려 때문...걱정할 필요 없어"

이 의원은 최근 당직 개편과 관련해 "우선 지명직 최고위원을 바꿨다. 주요 당직자들도 상당 폭 물갈이를 했다"며 "당 지도부 최고위원을 바꿨다는 측면에선 상당히 큰 폭으로 바꾼 것"이라고 평가했다.

다선 의원들을 중심으로 "굉장히 잘한 당직 개편"(우상호 의원), "대표가 내려놓을 건 다 내려놓은 것"(홍익표 의원)이란 긍정 평가가 있지만, "조정식 사무총장이 방탄프레임 공고화에 기여해왔기 때문에 교체하라고 얘기하는 것"(조응천 의원)이라는 혹평의 목소리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 의원은 "사무총장까지 바꿔야 하는 거 아니냐는 건 다분히 공천을 겨냥한 것"이라며 "사무총장이 (바뀌지 않고) 있음으로써 자신들의 공천에 불이익을 받지 않겠냐는 것이 은연중에 반영됐다고 보는데 (공천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공천은 이미 하나의 시스템으로 정착돼 있고 이재명 대표도 이해찬 전 대표 때 마련된 시스템 공천을 준용하겠다고 큰 원칙을 밝혔다"며 "그렇게 과하게 정치적으로 공격할 필요가 없지 않느냐는 생각이 든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당직 개편 이후에도 거론되는 '이재명 퇴진론'은 일부 의원들의 주장에 불과하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우리 의원들 중 일부는 이 대표를 물러나게 해야 한단 생각을 아직도 갖고 있는 분들이 있다"며 "그런 분들의 목소리가 (언론에) 좀 과하게 반영된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 의원은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해선 무엇보다도 당 내부의 화합과 단결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대표가 일부 당직 개편을 통해 의견들을 폭넓게 수렴한 결과에 대한 조치를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책을 통해 성과를 내는 것도 중요하고 의정 활동을 잘해 뒷받침하는 것도 중요한데, 가장 중요한 건 결국 내부 분열을 막아내고 철통 같이 단결해서 총선에 임하는 것이다. 지금은 그런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3.03.30 pangbin@newspim.com

◆ "김재원 논란, 단순 말실수 아닌 '與 본질' 건드린 내용"

이 의원은 5·18 개헌 반대·우파 천하통일 등 연이은 실언 논란에 휩싸인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과 관련해 "단순한 말실수가 아니라 국민의힘의 본질을 건드리는 내용"이라고 짚었다.

김 최고위원은 지난 12일 전광훈 목사 앞에서 5·18 광주 민주화운동 헌법 전문 게재에 "불가능하다"고 반대 의사를 밝히며 논란을 일으켰다. 이후 지난 25일에도 미국 조지아주 한인 보수단체 강연회에서 "전광훈 목사가 우파 진영을 천하통일했다"고 언급하며 재차 구설수에 올랐다.

이 의원은 "국민의힘을 구성하고 있는 세력이 결국은 이런 극우 세력이 뿌리 깊게 존재한다"며 "그런 것들이 이번 전당대회 때 굉장히 큰 영향력을 미쳤다는 방증이기 때문에 간과하고 넘어갈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미 (극우 세력이) 황교안·나경원 체제 때 상당히 기승을 떨쳤고 총선 패배 이후에 나름대로 반성을 했다"며 "그래서 이준석 같은 새로운 사람을 당대표로 뽑고 면모를 일신한 줄 알았더니 결국은 (그때와) 똑같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국민의힘 지도부를 향해 '김 최고위원을 과감히 제명하지 않으면 총선까지 말썽을 부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지금 김기현 체제가 어느 정도 순항을 하려면 김 최고위원 같은 사람을 과감하게 제명 조치를 한다든지 하다 못해 다음 총선에 불출마를 시킨다든지 가시적 조치를 해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아마 두고두고 국민의힘을 괴롭힐 사안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3.03.30 pangbin@newspim.com

hong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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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2년 만에 정규시즌 극적 우승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가 NC전 패배에도 극적으로 2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SSG는 극적인 끝내기 승리로 한화의 우승 도전을 저지했다.  LG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의 2025 KBO리그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3-7로 패했다. LG는 전날 두산에 이어 NC에도 잡히며 시즌을 마쳤다. 하지만 한화가 SSG에 덜미를 잡히며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구단 네 번째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LG는 한국시리즈(KS)에 직행해 구단 네 번째 통합우승(정규시즌·KS 우승)에 도전한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 트윈스 선수단. [사진=LG 트윈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연승의 가파른 상승세를 탄 NC는 시즌 전적 70승 6무 67패로 5위 자리를 지켰다. 같은 날 6위 kt가 KIA를 제압해 승차가 없는 상태가 유지됐지만, NC(0.5109)가 kt(0.5107)를 승률 3모 차로 앞섰다. NC는 3일 열리는 SSG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kt의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5위로 포스트시즌 막차를 탄다. 다만 이 경기에서 패하고 같은 날 kt가 한화를 잡으면 6위로 탈락한다. NC는 1회말 2사 2루에서 김현수에게 적시타를 맞아 먼저 실점했다. 하지만 3회 1사 후 김주원이 안타를 친 뒤 2, 3루를 연속으로 훔쳤고, 이후 최원준의 적시타가 나와 동점이 됐다. 기세가 오른 NC는 4회초 경기를 뒤집었다. 만루 찬스에서 김형준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 2명의 주자를 불러들였다. NC는 5회초 바뀐 투수 손주영을 상대로 한 점을 더 보탰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NC 다이노스 김형준. [사진=NC 다이노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회초엔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1사 만루에서 맷 데이비슨의 희생플라이가 나왔고, 이후 권희동의 2타점 적시타가 나와 7-1까지 격차를 벌렸다. NC는 8회 등판한 배재환이 2실점 했지만, 임지민, 김진호를 투입해 추가 점수를 내주지 않고 승리를 확정했다. SSG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9회 2사에 나온 이율예의 끝내기 투런포에 힘입어 6-5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이날 패배로 유일했던 우승 가능성이 사라졌다. 선발투수 코디 폰세는 6이닝 6안타(1홈런) 1볼넷 10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불펜진이 승리를 날렸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SSG 박성한(오른쪽)이 1일 1회말 선두 타자 홈런을 날리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사진=SSG 랜더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SSG는 1회말 선두타자 박성한이 선제 솔로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한화는 3회초 문현빈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6회 SSG는 1사 1, 3루에서 한유섬이 삼진을 당했지만 고명준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다시 팀에 리드를 안겼다. 한화는 7회초 반격에 나섰다. 1사에서 대타 최인호가 2루타를 날렸고 대타 이도윤은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대타 이진영은 역전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노시환이 1타점 내야안타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하지만 SSG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9회말 2사에서 대타 류효승이 안타로 출루했고 뒤이어 현원회가 추격의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뒤이어 정준재의 볼넷과 이율예의 끝내기 홈런으로 경기를 끝냈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kt 위즈 황재균. [사진=kt 위즈]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kt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원정 경기에서 9-3으로 이겼다. 71승 4무 68패가 된 kt는 이로써 3일 한화 이글스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 여부가 정해진다. kt는 허경민이 4타수 2안타 2타점, 황재균이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안현민은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거들었다. kt 선발 소형준은 1회 3점을 헌납했으나 2회부터 6회까지 실점하지 않으면서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2022년 시즌 13승 이후 3년 만에 두 자릿수 승수를 쌓았다. kt는 선발 소형준이 1회말 난조를 보이며 3점을 내줬으나 3회초 대거 5점을 뽑아내면서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3회 1사 후 김상수의 볼넷과 장준원의 안타로 1, 3루 기회를 잡았고 허경민, 안현민, 강백호가 차례로 1타점 안타를 날려 3-3 동점을 만들었다. kt는 경기 후반 추가점을 뽑아내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7회초 1사 1루에서 허경민이 2루타를 때려낸 후 김민혁의 땅볼 때 3루 주자 유준규가 홈을 밟았다. 이후 KIA 좌완 불펜 최지민의 폭투가 나온 사이 3루 주자 허경민이 홈을 통과하면서 kt가 7-3으로 달아났다. 8회에도 2사 만루 찬스를 잡았고, 타석에 선 장진혁과 허경민이 연이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면서 2점을 더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thswlgh50@newspim.com 2025-10-01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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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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