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도는 내달 3일부터 7일까지 '2023년 제53회 전라북도 지방기능경기 대회'가 도내 9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지사가 주관하며, 산업용 드론 제어 등 33개 직종에 221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한해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게 된다.
전북도청사 전경[사진=뉴스핌DB] 2023.03.29 obliviate12@newspim.com |
대회에 입상한 영예의 수상자들은 오는 10월중 충남에서 개최 예정인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전북을 대표해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는다.
또 메달과 상금 외에 국가기술자격법에서 정한 바에 따라 해당 직종 기능사 자격시험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기타 전북 기능경기대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북도청 일자리민생경제과나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지사로 문의하면 된다.
도내 9개 경기장은 전주공업고등학교, 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 전북하이텍고등학교, 강호항공고등학교, 전주생명과학고등학교, 군산교도소, 줄포자동차공업고등학교,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 정읍제일고등학교 등이다.
최근 5년간 전북기능경기대회를 통해 총 496명이 전국대회에 출전했고 이들 중 76명이 입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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