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3년 첫 출시된 '오뚜기 고소한 참기름', 올해 40주년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오뚜기는 대표 제품인 '오뚜기 참기름'이 올해로 출시 40주년을 맞는다고 28일 밝혔다.
1983년 '고소한 참기름' 출시한 오뚜기는 줄곧 참기름 부문 소비자 판매 1위를 놓치지 않고 40년 동안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또한 2012년부터 12년 연속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선정하는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
[사진=오뚜기]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기준 '전통기름 제조사 점유율'은 오뚜기가 45%로 업계 1위를 차지했다. 이처럼 오뚜기는 자사의 1등 참기름 제조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차별화된 제품 출시와 건강한 고소한 맛,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한 제품의 높은 안전성 등을 높은 점유율의 요인으로 꼽았다. 특시 침전물이 없고 참깨가루가 아닌 통참깨로만 짜서 더욱 고소하다는 점이 소비자에게 부각됐다는 설명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올해로 출시 40주년을 맞은 오뚜기 참기름이 줄곧 판매 1위를 지켜온 것은 건강한 고소함을 추구하며 좋은 원료 선별과 품질관리에 힘써온 것이 주효했다"며 "국내 대표 참기름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더욱 건강하고 고소한 맛을 갖춘 제품 개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