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제2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에 우종수(55) 경기남부경찰청장이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이르면 오는 27일 신임 국수본부장 인사를 공식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순신 변호사가 자녀 학폭 문제로 신임 국수본부장에서 낙마한 지 약 한 달만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우종수 경찰청 차장이 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안경을 고쳐 쓰고 있다. 2022.11.03 yooksa@newspim.com |
서울 출신인 우 청장은 행정고시(38회) 특채로 1999년 경찰에 입직했다. 이후 서울 용산경찰서장, 경찰청 인사담당관, 형사국장, 서울경찰청 수사차장, 경찰청 차장 등을 지냈다.
특히 2018년 서울경찰청 수사부장으로 재직할 당시 '드루킹 사건'을 지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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