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조근제 군수가 지난 24일 완주군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가야문화권 지역발전 시장군수협의회 제27차 정기회의'에서 가야문화권협의회 제9기 의장으로 선출됐다고 25일 밝혔다.
가야문화권 지역발전 시장군수협의회 제27차 정기회의에서 가야문화권협의회 제9기 의장으로 선출된 조근제 함안군수[사진=함안군] 2023.03.25 |
조근제 군수는 "올해는 함안 말이산 고분군을 비롯한 가야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앞두고 있어 가야문화권에 대한 기대가 큰 만큼 지역 간 상생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함께 힘을 모아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홍태용 김해시장, 유희태 완주군수, 이남철 고령군수, 이상근 고성군수 등 22개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가야문화권협의회는 시‧군간 네트워크 구축과 동반자적 공동발전 모색을 위해 지난 2005년 출범했다.
5개 광역단체(경남·경북·전남·전북·대구) 24개 시·군을 회원으로 두고 가야문화라는 공통적 역사 인식을 공유하고 상호 공동발전을 위해 지역 간 교류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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