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복 군수, 준비상황보고회 주재...진행과정 꼼꼼하게 점검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도민들의 스포츠 제전인 도민체육대회를 한 달 여 앞두고 개최지인 울진군이 성공개최 위한 막바지 준비에 총력을 쏟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난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제3차 준비상황보고회'를 주재하고 분야별 진행사항을 꼼꼼하게 챙겼다.
손병복 울진군수가 지난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제3차 준비상황보고회'를 주재하고 분야별 진행사항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있다.[사진=울진군] 2023.03.23 nulcheon@newspim.com |
이날 보고회는 경북도민체육대회 공개행사와 개·폐회식 연출안 설명, 각 추진반별 업무 추진상황과 추진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보고회에서 울진군은 23개 시군 1만여 명의 선수와 임원을 맞기 위해 전 부서와 유관기관이 협력해 안전사고 없이 대회를 마칠 수 있도록 도민체전 성공개최를 다짐했다.
울진군은 이번 도민체전을 문화와 스포츠가 어우러진 축제의 장으로 연출키로 하고 체전 하루 전날인 4월 20일 '도민체전 성공기원 전야제'를 시작으로 미술·사진전, 뮤지컬 '가요톱텐'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 예술 프로그램도 선 보인다는 계획이다.
도민체전의 하이라이트인 개회식에는 정동원, 오마이걸, 스테이씨 등 국내 정상급 인기가수 등이 출연해 화려한 축하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 체전 기간 내 울진종합운동장에는 부대 행사장을 조성해 23개 시·군 농특산품 전시 부스와 체험 부스를 운영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함께 선사할 계획이다.
울진군은 또 울진종합운동장 내에 꽃 조형물을 조성하고 읍면 도로변에 대회 배너기 등 홍보물을 설치하는 등 울진군 전역을 축제분위기로 조성한다.
도민체전을 밝힐 성화는 경주 토함산과 망양정 해맞이공원에서 채화해 울진군 10개 읍면을 순회하며 봉송에는 100여 명의 각계각층 군민들이 참여해 화합의 축제장으로 연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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