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유성구가 직원 복지증진을 위해 '로봇 카페 더 쉼'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북카페 더 쉼'은 직원들의 출자금으로 운영해 온 구청 서측 별관 1층에 위치한 직원 휴식공간으로 코로나로 인해 휴업상태에 있었다.
대전 유성구가 직원 복지증진을 위해 '로봇 카페 더 쉼'을 오픈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진=대전 유성구] 2023.03.21 jongwon3454@newspim.com |
쉼 카페의 재운영 요청이 많아지자 이에 구는 유성구 벤처업체 비전세미콘(주)및 (주)스토랑의 스마트 로봇 바리스타 시스템을 도입해 무인카페로 재운영하기로 결정했다.
'로봇 카페 더 쉼'은 모든 음료를 로봇이 제작하고 로봇이 테이블에 직접 배송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로봇 카페 더 쉼이 주민과 직원의 소통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관내 벤처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로봇 카페 운영으로 디지털전환시대, 행정혁신을 선도하는 유성구 이미지를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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