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5~6·중1·고1 대상...코로나19 확진자도 응시 가능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오는 18일과 25일 2023학년도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선발은 69개 기관에서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수학·과학통합과정의 단위학교영재학급과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발명 과정을 뽑는다.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발명, 정보 과정의 지역공동영재학급을 선발한다.
칠판. [사진=픽사베이] 2023.03.17 nn0416@newspim.com |
단위학교 및 지역공동 영재학급은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영재교육 기관별로 영재성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 결과 1.5배수를 선발해 25일 심층면접을 통해 영재교육대상자를 최종 선발한다.
지원은 학생이 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GED)를 통해 원서 접수하고 교사의 추천을 받아 진행한다.
코로나19 확진자도 본인이 지원한 영재교육기관에서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기관별로 확진학생와 일반학생의 출입시간에 차이를 둬 운영하며 방역지침에 따라 선발할 예정이다. 또 관계 기관과의 비상 대응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동·서부교육지원청과 협력해 기관별 사전 점검을 시행한다.
이상탁 시교육청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이번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은 감염병 방지를 위해 안전에 유의하며 선발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이번 영재교육대상자는 영재교육 활성화를 위해 전액 무상교육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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