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동구가 대전시 주관 2023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공모사업에 총 3개 사업이 선정돼 시비 2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비영리 법인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면, 대전시에서 심사를 통해 사업비를 지원하는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대전 동구청 전경 [사진=대전 동구] 2023.01.04 jongwon3454@newspim.com |
이번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대전 글로벌 미용 현정 맞춤형 인재 양성과정(대전미용교육취업창업지원센터) ▲스마트 푸드팩토리 및 첨단식품 발효기술 리빙랩 플랫폼(대전대 산학협력단) ▲기업 맞춤형 이커머스 크리에이터 양성과정(대전대 산학협력단)이다.
또한 2022년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수상에 따른 인센티브로 국비 6500만 원을 확보해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교육전문가 양성과정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지역 특성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돼야 그에 따른 인구가 유입될 것이고 다시 도심이 활성화될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는 실질적인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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