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다임을 통해 라쿠텐 그룹의 다양한 플랫폼 글로벌 광고 집행 가능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통합 디지털마케팅 컴퍼니 '디지털다임(대표 임종현)'은 미국 한류 전문 매체 '숨피(Soompi)' 등을 보유한 라쿠텐 그룹의 제휴 마케팅 서비스 라쿠텐 링크쉐어(Rakuten Advertising)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라쿠텐은 글로벌 OTT '라쿠텐 비키(Rakuten Viki)'와 '라쿠텐 TV(Rakuten TV)', 모바일 메시지 서비스 앱 '바이버(Viber)', 케이팝 및 한류 전문 매체 '숨피(Soompi)'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는 일본의 IT 대기업이다.
먼저 미주, 일본 등 190여 개국에 아시아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 중인 OTT '라쿠텐 비키'와 미국 최대 한류 연예 매체 '숨피'는 케이팝 아티스트들의 엄청난 인기와 세계적 권위의 시상식에서 한국 드라마, 영화의 잇따른 수상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플랫폼이고, 유럽 내 높은 보급률의 '라쿠텐 TV'와 전 세계 약 2억 6천여 명이 사용하는 '바이버'는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광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라쿠텐 그룹의 자회사다.
디지털다임 관계자는 "K팝과 K콘텐츠(K-Contents)의 인기에 힘입어 라쿠텐 그룹의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한 한국 지자체, 기업들의 마케팅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엔데믹에 따른 여행 수요 급증에 맞춰 라쿠텐의 미주, 유럽 등 글로벌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국 관광의 매력을 홍보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디지털다임을 통해 라쿠텐 그룹의 비키, 숨피, 바이버의 미국, 일본 내 광고 집행과 라쿠텐 TV의 유럽 내 광고 집행이 가능하다며, 한층 더 다양한 산업군의 신규 광고주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남아 최대 OTT '뷰(Viu)'와 'FPT 플레이(FPT play)'를 비롯해 여러 글로벌 OTT의 한국 공식 마스터 리셀러를 맡고 있는 디지털다임은 지난 2022년 동남아 시장을 타겟으로 제주도청, 인천관광공사, 부산시청 등 다수 국내 지자체 및 관광공사와 성공적인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수년간 해외 OTT와 활발히 협업해왔다.
이밖에 최저가 항공권 메타 서치 플랫폼 '스카이스캐너(Skyscanner)'와 세계 최대 규모의 여행 정보 플랫폼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or)'의 광고 리셀러로 항공사, 해외 관광청 등 글로벌 광고주들과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디지털마케팅 에이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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