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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영, 2023 의정보고회 성료..."제천‧단양 발전 10년 앞당길 것"

기사입력 : 2023년03월03일 18:04

최종수정 : 2023년03월03일 18:04

지난해 행안부 특교세 170억원 확보
시‧군민 등 1000여명 인산인해
"제천‧단양의 발전 10년 앞당길 것"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국민의힘 조직부총장을 맡고 있는 엄태영 의원은 3일 '제천시민·단양군민과 함께하는 2023년 의정보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엄 의원은 충북 제천시 문화회관, 단양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 의정보고회에서 그동안 지역 주민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2023년도 국비예산확보 성과를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엄태영 국민의힘 의원이 3일 단양군 문화예술회관과 제천시 문화회관에서 '2023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엄태영 의원실 제공] 2023.03.03 parksj@newspim.com

아울러 그는 지역 주요 교통인프라 사업, 공공기관 이전 추진, 관광‧문화, 생활환경 개선, 농촌 활성화, 친환경, 복지 등 각 분야별 지역사업에 대해 지역 주민들에게 상세히 설명했다.

또 엄 의원은 국민의힘 조직부총장으로서 중앙에서 활동한 부분들을 보고한 후 질의응답을 받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그는 지역 주요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총 170억원 규모의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를 확보했고, 2023년 국비 예산 2587억원을 확보하며 제천‧단양의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또 공공기관 이전 대상지를 비혁신도시로 확대하는 내용의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법'을 대표발의하며, 지방도시의 혁신성장 기반 마련을 통한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도 설명했다.

엄 의원은 의정보고 직후 지역 주민들과 주요 현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의정보고회는 김창규 제천시장, 김문근 단양군수,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조성룡 단양군의회 의장, 박덕흠 의원, 김병민, 민영삼, 정미경, 태영호 최고위원 후보, 장예찬 청년최고위원 후보,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또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 주호영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등이 영상 축사를 보내기도 했다.

엄 의원은 "지난 3년간 중앙과 지역에서 많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저를 믿고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제천시민‧단양군민들이 계셨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제천시‧단양군, 그리고 각 정부 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한반도의 중심 제천‧단양의 발전을 10년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엄태영 국민의힘 의원이 3일 단양군 문화예술회관과 제천시 문화회관에서 '2023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엄태영 의원실 제공] 2023.03.03 parksj@newspim.com

parks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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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커머스·AK몰도 정산 지연 공지…큐텐그룹으로 확산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티몬·위메프 사태가 불거진 가운데 같은 큐텐그룹 계열사인 인터파크커머스와 AK몰의 정산도 중단됐다. 31일 인터파크커머스는 전날 저녁 입점 판매자 대상 공지를 통해 "인터파크커머스가 운영하는 인터파크쇼핑, 인터파크도서, AK몰은 최근 발생한 티몬·위메프의 판매대금 미정산 영향으로 인해 판매대금 정산을 수령하지 못했고, 일부 PG사의 결제대금 지급 보류 영향으로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고 안내했다. 전날 인터파크커머스 판매자 공지. [사진=독자 제공] 이어 "지금 이 시각까지도 다양한 방법을 총동원해 파트너사 정산에 문제가 없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부득이하게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면서 "진심으로 사과와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 모든 임직원은 사태 해결을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구영배 큐텐 대표는 2022년 9월 티몬, 작년 3월과 4월에 각각 인터파크커머스와 위메프를 인수했다. 이어 올해 2월 위시를 인수하고서 지난 3월 온라인쇼핑몰 'AK몰'도 사들였다. 앞서 인터파크커머스는 지난 16일까지만 해도 AK몰, 인터파크 쇼핑, 인팍쇼핑을 포함한 인터파크커머스 플랫폼의 판매 대금은 독립적으로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며 정산 지연 이슈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판매자들에게 공지한 바 있다. 그러나 전날 구영배 큐텐 대표는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AK몰도 내부 직원들의 전언에 의하면 정산이 어려울 것 같다는 얘기가 나온다'는 김남근 의원 질의에 "그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mkyo@newspim.com 2024-07-3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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