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역 내 읍·면·동에 자원봉사자들이 순회 방문해 수리하는 '찾아가는 자전거 무상 수리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활동에는 자전거 봉사 모임인 '자전거를 타는 평택(자탄평)' 회원들이 참여하게 되며, 고장 난 자전거를 무상 점검 및 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전거 수리 봉사활동 모습[사진=평택시] 2023.02.22 krg0404@newspim.com |
주요 무상 수리는 타이어 펑크 수리 및 교환, 브레이크 정비, 패드 교체 등이다.
단 주요 부품 교체 시 부품비는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무상 수리 서비스는 오는 3월 14일 세교동을 시작으로 12개 읍·면·동에서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예상보다 호응이 좋을 경우 협의를 통해 무상서비스 일정을 추가로 검토할 예정"이라며 "올해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통해 자전거 이용이 활성화 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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