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제 활성화' 자매결연 도시 협력 강화
[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 김철우 군수와 김병내 광주남구청장은 두 도시의 발전을 응원하면서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교류와 협력 관계를 증진하고 기부 릴레이 분위기를 조성해 두 지자체의 고향사랑기부제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향사랑 상호 기부 [사진=보성군] 2023.02.20 ojg2340@newspim.com |
보성군은 고향사랑기부제도 안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주 남구청을 시작으로 향후 12개 자매결연도시와 협력할 방침이다.
김철우 군수는 "이번 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이 확산되고 건전한 기부문화가 조성돼 보성군과 광주남구청의 지역발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적극적이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병내 남구청장은 "보성군과 광주남구청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더불어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이 고향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보성군은 보성 특산물인 키위와 꼬막, 녹차를 포함해 보성사랑상품권, 보성몰 모바일 쿠폰 등을 답례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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