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cm 폭설' 울진군 "눈길을 뚫어라"

기사입력 : 2023년02월15일 10:10

최종수정 : 2023년02월15일 10:10

'비상2단계' 발령...트랙터 등 131대 투입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설경보'가 내려진 경북 울진에 15일 오전 8시 기준 최대 20.6cm의 폭설이 쏟아지자 울진군이 '비상2단계'를 가동하고 제설작업에 총력을 쏟고 있다. 오전 8시 기준 울진지역의 적설량은 △울진읍11cm △평해읍 20.6cm △북면 7cm △근남면 11cm △매화면 12cm △기성면 10cm △후포15cm △죽변면 8cm △온정면 13cm △금강송면 1cm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울진군은 전날 오후 6시를 기해 대설주의보가 발효되자 군(郡)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발령하고 비상근무에 들어간 데 이어 이날 오후 10시40분을 기해 대설경보가 내려지자 '비상2단계'로 격상했다. 15일 오전 4시30분부터 트랙터와 덤프,굴삭기 등 제설차량과 장비 131대를 투입해 10개 읍면 군도와 도심지 주요도로를 중심으로 제설작업에 총력을 쏟고 있다.2023.02.15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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