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교육청이 도내 30교를 선정해 '민주학교'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충남교육청안전수련원에서 민주학교 교감, 업무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학년도 민주학교 업무담당자 배움자리'를 이날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지난해 사업 운영 사례와 올해 민주학교 운영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충남교육청은 충남교육청안전수련원에서 민주학교 교감, 업무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학년도 민주학교 업무담당자 배움자리'를 14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충남교육청] 2023.02.14 gyun507@newspim.com |
대상 학교들은 ▲민주시민교육 내실화 ▲민주적인 학교 문화 조성 ▲학생·학부모 자치회와 교직원회 활성화를 위해 교당 95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교육청에서는 ▲각종 민주학교 배움자리, 평가회 운영 ▲학교 민주시민교육 교과연계 교수·학습 자료 보급 ▲학교로 찾아가는 맞춤형 민주학교 운영 자문상담 ▲민주시민교육 네트워크 구축 등 사업 추진을 도울 방침이다.
이정순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교 구성원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소통과 공감의 경험은 미래사회를 살아가기 위해 꼭 필요하다"며 "우리 학생들이 차이와 다름을 존중하는 포용적 민주시민으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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