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0시부터 12시까지 모든 금융거래 중단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주 전산시스템 교체에 따라 오는 18일 0시부터 오전 12시까지 12시간 동안 금융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고 14일 밝혔다.
전북은행은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 및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해 약 10개월에 걸쳐 최신 전산시스템으로의 교체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이에 따라 모바일뱅킹, 인터넷뱅킹 등 전자금융거래 및 체크카드, 현금IC카드, 직불카드를 이용한 결제 거래, 자동화기기(ATM)를 이용한 현금 인출 거래 등 전북은행 계좌 및 시스템을 이용하는 모든 금융거래가 일시 중단된다.
(사진=전북은행) |
다만 신용카드 카드별 1일 100만원까지 승인거래 및 고객센터를 통한 사고신고 업무는 정상적으로 이용 가능하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이번 전산시스템 교체작업으로 인해 전북은행을 이용하는 고객들께 불편을 드리게된 점 많은 양해 바란다"며 "해당 기간 불편이 없도록 중단되는 서비스 내용을 반드시 확인 후 중요한 금융 업무는 미리 처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y2k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