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구례군은 미세먼지 신호등을 구례공영터미널 입구에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
환경부와 기상청의 데이터를 환경정보 관리 서버로 전송받아 표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상단 전광판에 캐릭터와 수치로 표시된다.
공영터미널에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했다.[사진=구례군] 2023.02.06 ojg2340@newspim.com |
미세먼지 농도 4가지 범주에 해당하는 캐릭터를 색상별, 표정별로 연출(좋음-파랑, 보통-초록, 나쁨-노랑, 매우 나쁨-빨강)해 가시성을 높이고 직관적으로 정보를 전달하여 누구라도 손쉽게 대기상태를 알아볼 수 있다.
대기 질 정보 알림 전달매체로 미세먼지와 오존 등 대기오염물질 정보뿐만 아니라 온도, 습도 등 다양한 기상정보도 확인할 수 있어 야외활동하는 군민들이 대기 상태에 즉각 대처할 수 있다.
김순호 군수는 "신속하고 정확한 대기 질 정보의 제공으로 군민건강을 지키고 깨끗한 대기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효과적인 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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