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여권수령을 위해 민원실을 재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집까지 배달하는 '여권 배달 서비스'를 시행한다.
2일 구례군에 따르면 만 70세 이상 고령자와 장애인, 임산부가 대상이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민원인은 여권 접수를 할 때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구례군 청사 [사진=구례군] 2021.09.01 ojg2340@newspim.com |
군은 민원실 직원 3명으로 여권 배달 서비스팀을 구성하고 신청한 대상자와의 전화 연락을 통해 수령 장소와 시간을 정한 후 직접 만나 신분증 확인 및 서명 날인을 거쳐 최종 전달한다.
구례군 관계자는 "군민의 입장에 서서 다양한 민원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하며 신속하고 정확한 업무처리로 민원인들에게 만족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