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블록체인 기술 회사 해치랩스(HAECHI LABS)가 1일 넷마블에프앤씨 자회사 메타버스월드와 기업용 가상자산 관리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해치랩스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메타버스월드의 블록체인 메인넷 '팬시(FNCY)'에 이체 한도부터 출금 승인, 권한 분리, 세계·회무처리 기능을 통합 지원하는 기업용 가산자산 지갑 솔루션 '헤네시스(Henesis)'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해치랩스는 해시드, 알파논스, 한국디지털에셋, CJ ENM, 아모레퍼시픽, 111%, 테이크원컴퍼니, 샌드박스 네트워크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가상자산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 회사 해치랩스(HAECHI LABS)가 넷마블에프앤씨 자회사 메타버스월드와 기업용 가상자산 관리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사진=해치랩스] |
문건기 해치랩스 대표는 "헤네시스를 통해 팬시 생태계 내 기업 파트너사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산을 관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웹3 성장과 확장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업과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맺을 계획"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메타버스월드는 지난해 웹3 게임과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최적화된 자체 블록체인 메인넷 '팬시(FNCY)'를 출시하고, 문화·예술·스포츠를 포함한 다양한 산업을 담을 수 있는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블록체인 사업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