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제약·바이오

속보

더보기

삼성바이오로직스, 제약바이오 업계 최초 연매출 3조원 돌파

기사입력 : 2023년01월27일 15:59

최종수정 : 2023년01월27일 16:53

연결기준 매출 3조 13억원·영업익 9836억원…영업익 1조원 육박
로직스 별도기준 매출 2조 4373억원…매출 1조 달성 2년만에 2조 돌파

[서울=뉴스핌] 방보경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제약바이오 업계 최초로 2022년 연간 매출 3조원을 돌파하는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2년 연간 연결 기준 매출 3조 13억원, 영업이익 9836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수주 확대 및 공장 가동률 상승, 삼성바이오에피스 100% 자회사 편입에 따른 외형 확대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매출은 1조 4333억원(91%), 영업이익은 4463억원(83%)씩 증가했다.

[자료=삼성바이오로직스]

◆별도 기준 매출액, 2년 만에 2조원 넘어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별도 기준으로도 매출 2조 4373억원, 영업이익 968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8693억원(55%), 영업이익은 4316억원(80%)씩 증가했다. 매출액은 지난 2020년 1조원 달성 이후 2년 만에 2조원을 넘어섰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매출 9463억원, 영업이익 2315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바이오시밀러 제품 판매 확대로 전년 대비 매출은 993억원(1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88억원(20%) 증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2년 말 연결기준 자산은 16조 5821억원, 자본 8조 9845억원, 부채 7조 5976억원을 기록했다. 부채비율은 84.6%, 차입금 비율은 23.4%로 안정적인 재무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자료=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 4분기 매출, 역대 분기 중 최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수주 확대 및 공장 가동률 상승, 바이오에피스 100% 자회사 편입에 따른 외형 확대 등의 영향으로 연결 기준 4분기 매출 9,655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3128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별도 기준 매출은 공장 가동률 상승 및 운영 효율 극대화, 환율 상승에 따른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34억원(68%) 증가한 7477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매출 증가에 따른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99억원(140%) 증가한 3085억원을 기록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바이오시밀러 제품 판매 확대에 따라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8억원(10%) 증가한 2446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88억원(180%) 증가한 604억원을 기록했다.

hell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