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적법 신고 숙박업소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표지판 지원에 나섰다.
동해시 숙박업 신고 표지판.[사진=동해시청] 2023.01.20 onemoregive@newspim.com |
20일 시에 따르면 미신고 숙박시설 이용에 따른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숙박업소 125개소와 농어촌민박업소 41개소를 대상으로 동해시 로고와 신고번호가 함께 기재된 인증 표지판을 사업장 출입문 또는 입구에 부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동해시는 지난해 미신고 숙박업소에 대해 집중단속을 벌인 결과 7곳을 적발해 형사고발 조치했으며 올해도 주기적인 단속을 펼쳐 불법 숙박 영업을 근절한다는 방침이다.
최기순 예방관리과장은"전국의 모든 숙박업소는 신고·등록증을 게시할 의무가 있다"며 "미신고 숙박업소로 의심되는 업소가 있다면 부담 없이 관할 지자체로 제보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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