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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태기 중노위원장 "노동개혁 없으면 미래도 없어…분쟁해결 시스템 새판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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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시대 전환 속 노동개혁 피할 수 없는 과제"
"반노조 노동개혁은 안돼...노조 기능 발휘 도와야"
"노조개혁, 노조가 자초…스스로 투명성 강화해야"
"중노위 인력 증대 필요...동기부여 환경 조성할 것"

[세종=뉴스핌] 정성훈 이수영 기자 = "노동개혁을 하지 않으면 미래도 없고 국민들의 삶도 피폐해질 수 밖에 없다. 헌데 노동개혁에서 놓치고 있는 부분은 소모적인 노동 분쟁이다."

지난 11월 말 중앙노동위원회 수장에 임명된 김태기 위원장은 지난달 28일 정부세종청사 중앙노동위원회 집무실에서 <뉴스핌>과 인터뷰를 갖고, 노동개혁과 관련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노동개혁은 윤석열 정부의 3대 개혁(노동·교육·연금) 중 하나다. 특히 윤 정부는 화물연대 사태 이후 어느 정권보다도 노동개혁에 공을 들이고 있다.

노사간의 이익 및 권리분쟁을 조정·판정하는 행정기관인 중노위 역시 노동개혁과 연관성이 깊다. 노동개혁의 주체가 노동계, 경영계 또는 양측 모두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윤 정부 노동개혁을 계기로 노사 관계가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지금, 중노위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볼 수 있다.  

김태기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뉴스핌>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중앙노동위원회] 2023.01.06 swimming@newspim.com

김 위원장은 "노동개혁을 앞두고 중노위 역할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노동분쟁 해결의 중추 기관으로서 노동관계 안정과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적극 피력했다.

<뉴스핌>은 김태기 위원장과 인터뷰를 통해 노동개혁 필요성과 이를 위한 중노위 역할 및 앞으로의 각오 등 폭넓은 이야기를 나눠봤다. 

-취임 한 달이 넘었다. 임기 동안 가장 역점을 둔 목표가 있다면 

▲디지털 시대 전환으로 삶의 방식이 바뀌면서 그로 인한 전혀 경험하지 못한 갈등들이 많아지고 있다. 노동개혁 핵심인 임금이나 근로시간만 놓고 본다 하더라도 분쟁 요소가 많다. 하지만 옛날 제조업 시대, 공장, 남성 중심의 노동 등에 익숙하다 보니 분쟁 해결 시스템에는 이 부분이 간과돼 있다. 그래서 이번에 보완을 하고자 한다. 특히 현재 노동시장 현실과 분쟁 해결 시스템 간 괴리감이 크다. 그동안 간과했던 노동 분쟁 해결 시스템을 개선해 공정에 반하는 부분까지 포섭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해 나갈 것이다. 

-취임사에서 "소모적인 분쟁 해결 문화에서 탈피하겠다"고 했는데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문화라고 하는 단어 자체를 바꾼다는 일이 보통 일은 아니다. 일단 컨센서스(구성원간 합의)를 모아야 하지 않을까 싶어 노사와 국민들, 국회의원들을 만나 앞으로 노동위원회가 어떤 활동을 하고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자세히 이야기를 했다. 디지털 시대 전환 속 노동개혁은 피하려 해도 피할 수 없는 것이다. 헌데 노동법 개정과 관련되는 예산이나 입법권 등은 모두 국회의 권한이다. 따라서 의원들에게 노동개혁을 왜 해야 하는지, 파장은 어떨 것인지 등을 인식시켰다.

김태기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뉴스핌>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중앙노동위원회] 2023.01.06 swimming@newspim.com

-중노위는 노사간 조정·심판 기관으로서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 공정성이 요구된다 

▲ 맞다. 취임 후 중노위가 공정성을 지켜야 신뢰받는 기관이 될 수 있다고 되뇌인다. 기본적으로 노동개혁을 반(反)노조로 해서는 안된다. 노조가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그런 개혁이 필요하다. 적어도 중노위 판결이 편향적이라는 이야기가 나오지 않도록 해야 한다. 공정성과 전문성 키우는 부분을 과거보다 더 강화해야 분쟁 해결 시스템이 돌아갈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노동위원회를 불신하고 다른 곳을 찾기 때문이다.

-정부가 노조 회계를 투명하게 관리해야 한다며 노조 길들이기에 나섰다. 왜 지금 시점인가

▲ 윤 정부는 취임 초반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도록 하겠다'며 노동계와 친구를 선언하는 등 노조 친화적인 모습을 보였다. 지금도 달라진 건 없지만, 노조개혁 부분은 화물연대가 촉발한 면이 크다. 현행법상 회계와 관련해 자료를 요청할 수 있다는 데 정부는 자료 요청을 한 번 해본 적이 없다. 그러니 지금 대통령은 노동조합법을 제대로 작동하게 만들고, 더 나아가 다른 나라처럼 회계 공시를 의무화하라고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향후 노조의 대응은 어떠해야 하나

▲디지털 시대의 특징은 개방성, 연결성이다. 개방과 사회가 연계되는 사회 속에서 노조가 우리만 외로운 섬에 있다고 주장하면 안될 것 같다. 노조가 자발적으로 회계 투명성을 위한 선제적인 조치를 하는 게 좋을 듯 하다. 그동안 우리는 노조가 해온 행위들이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우리는 놓치고 있었을 뿐이다. 하지만 지금처럼 노조가 제 역할을 못하는 경우 불평등 심화 현상이 발생해 성장률이 떨어지고 생산성 떨어지는 나라가 될 것이다.

-중노위의 위상이 높아진 만큼 인력 증대 필요성도 있어보인다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일례로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의 경우 월 25만원씩 조사수당을 받지만, 노동위원회 조사관은 조사 활동에 필요한 제반 수당이 전무하다. 그러다보니 순환 근무로 오더라도 계속 머무르지 않고 다른 기업이나 단체로 가서 일할 때가 굉장히 많다. 노동 분쟁을 다루는 기구지만 재정적인 부분이나 조직 직제면에서 터무니 없는 상황인 셈이다. 매력적인 분야인데도 불구하고 현실은 너무나 척박하다. 

김태기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뉴스핌>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중앙노동위원회] 2023.01.06 swimming@newspim.com

-중노위에서 다루는 조정·심판 사건이 최근 몇년간 크게 늘었는데 인력은 많이 부족한 것으로 안다

▲그렇다. 지난해 중노위에 접수된 사건 수(추정)는 총 1만7923건으로, 2021년(1만7583건)과 비교하면 340건(1.9%) 증가했다. 같은 기간 심판사건도 1만6707건 접수돼 2021년(1만6326건) 대비 381건(2.3%) 늘었다. 그런데 현재 중노위 조사관 총 정원은 247명(조정 49명·심판 198명)으로, 노동위별 조정은 2~9명, 심판은 5~40명 수준이다. 특히 인천·충북 지역 노동위원회는 조사관이 각각 11명, 6명에 불과해 조사관 1명이 감당해야 하는 업무가 과중한 실정이다. 그럼에도 올해 중노위에 배정된 예산은 449억원 수준에 불과하다. 지난해보다 약 1.2% (5억4000억원) 늘어나는데 그쳤다. 인건비 인상 수준이다. 

-중노위의 역할은 앞으로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무엇보다 환경 개선이 시급해 보인다 

▲공감한다. 중노위 업무는 직장내괴롭힘, 고용 차별 등까지 노동위원회의 업무가 계속 확장되고 있다. 과거 노동위원회는 이미 용량이 차도 한참 찬 거다. 하중이 많이 걸려 머무르려는 인력이 없는데 적은 투자로 큰 결과를 기대하는 건 난센스가 아닐까 싶다. 조사관들이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요한 시점이다. 노동 분쟁이 심각하고 우리나라가 이 분쟁을 잘 해결해야 된다고 말하면서 막상 정부 차원의 지원은 별로 없었다는 것이다. 우선 원격회의를 통한 조정 등도 가능하도록 업무 혁신 등을 통한 '중노위 시즌2'을 이뤄보고자 한다. 

swimmi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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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다시 청와대…낙수효과 기대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지난 22일부터 언론 브리핑이 청와대 춘추관에서 진행되면서, 용산 대통령실 시대가 사실상 마무리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달 말부터 청와대에서 집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다시 청와대 시대가 오는 것이다.  23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부근의 효자동과 통의동 인근 상인들과 주민들을 방문해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에 대한 의견을 들어봤다. 기대하는 이들이 있는 한편, 별 차이가 없을 것이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는 이들도 있었다. 다만 기자와 취재원들의 만남이 무작위적으로 이뤄졌기 때문에 전체 상인과 주민들의 입장을 대변하지는 않는다.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23일 효자로 남단에서 청와대 방향을 바라본 모습. 우측으로 경복궁 영추문이 눈에 들어온다. 2025.12.23 calebcao@newspim.com ◆ "낙수 효과로 장사 잘 될 것 기대 중" 이날 오전 자하문로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50대 여성 A씨는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에 대한 의견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대통령실이 청와대로 돌아왔다니까 기대하는게 크다"면서 "아무래도 직원들도 돌아오고 하니 매출이 늘어나지 않겠어요?"라고 예측했다. A씨는 장사를 시작한지 3개월 가량 지났다고 밝혔다. 점심 무렵인 오전 11시쯤 효자동에서 5년째 음식 장사 중인 김광재 청기와집 사장(62)은 대통령실 용산 이전(移轉) 전후를 설명했다. 김 사장은 "용산으로 가기 전에는 점심 장사로만 60~70명 정도를 받았고, 청와대 외곽을 경비서는 경찰 인력들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면서 "그러다가 청와대를 일반인들에게 개방하고 나서는 5~6개월간 관광객이 몰려들며 300명씩 받는 '특수'를 누렸다"고 얘기했다. 그는 "이후에 거의 다 관람하고 나서 청와대 신비감이 떨어졌고 2년 가까이 장사가 엄청 안됐다"면서 "용산으로 가기 전에 비하면 반 토막 정도 떨어진 것 같다. 그래서 다시 대통령실이 돌아온다니까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김 사장과 대화하는 중간에 청와대 외곽 경비를 담당하는 경찰 직원 7명이 식당 안으로 들어왔다. 김 사장이 기자에게 양해를 구하고 손님들의 자리 안내를 한 후 다시 돌아와 인터뷰를 계속했다. "지금도 사람들이 들어오잖아요. 저분들은 기동대인데, 낙수효과지. 근무하는 인원이 몇 천은 될 테니까. 그 안에서 식사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밖으로 나와서 먹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도시락을 맞출 수도 있으니까 우리에겐 기회지." 집회나 시위에 대한 걱정이 없냐는 질문에 김 사장은 "시위 걱정? 시위대가 온다고 식당을 부수진 않으니까, 왔으면 밥이라도 한 그릇 먹겠지 우리 손해는 아닐 겁니다"라면서도 "다만 주민들은 피해를 볼 수도 있겠네요. 막 욕하고 시끄럽게 떠들고 할 테니까"라고 내다봤다. ◆ "별 체감 안 되는데" 시큰둥한 반응...임대료 증가 걱정도 효자동에서 남쪽에 인접한 경복궁 옆 통의동 골목에서 25년째 한식당을 하고 있는 60대 여성 B씨는 "솔직히 (장사가 잘 되는)체감이 아직은 안가요. 뭐 돌아오면 나아지겠지?"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우리 집은 경찰이나 직원들이 오는 집은 아니에요. 그 전에도 그렇게 많이 오지 않았고. 주로 경복궁에 놀러 온 사람들이 찾아와요"라며 "(이전에 청와대 사람들이)오더라도 그 사람들은 왜 이렇게 룸을 찾는지, 음식 맛보러 오는 게 아니라 대화하려고 오는거야. 그래서 대통령실 돌아왔다고 해도 그냥 그래"라며 얼버무렸다. 경복궁과 통의동을 가르는 효자로변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76세 남성 C씨도 대통령실 복귀가 자신과는 크게 상관이 없다고 설명했다. 오히려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갔다가 돌아오는 바람에 상권 변화에 따른 불안정성만 커졌다고 지적했다. "원래 12월은 비수기라 사람이 없어요. 그래서 체감이 안 가는 걸 수도 있는데, 여기서 15년 장사를 했는데, 그 전에도 대통령실 직원들이나 경찰들이 우리 가게에는 오지 않았어요." C씨의 가게는 커피콩을 직접 볶는 '로스팅' 전문점이다. 과거 문재인 정권 시절에는 청와대에서 커피콩을 사러 오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대다수 고객은 경복궁을 찾는 관광객들이다.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가기 전에 이 안쪽 골목에는 비싼 한식집들이 많았습니다. 아무래도 고위 관료들을 대상으로 장사를 하는 곳이었겠죠. 그런데 용산으로 가버리니까, 그 집들이 다 카페로 바뀌었어요. 옛날엔 이 근방에 카페가 5~6곳이었는데, 올해만 20곳 넘게 생겼어요." C씨의 설명에 따르면 청와대가 일반인들에게 개방되며 카페들이 우후죽순 생겨났다고 한다. C씨의 추측으로는 올해 들어 주변 상점들의 임대차 계약 만료일이 겹쳤는지, 전체적으로 월세가 큰 폭으로 올랐다고 한다. "이 부근 월세가 보통 30평에 500만원을 내는데, 다른 카페들 보면 더 큰 평수겠지만 1000만~1500만원 내는 곳도 있습니다. 근데 보시면 알겠지만 장사가 안돼요. 내 나이에는 돈 벌려고 하는 게 아니라 월세만 내면 버티지만 다른 곳들은 걱정입니다" 집회와 시위가 늘어나는 것에 대한 질문에는 "시위도 두 종류가 있다"며 "무슨 노조들이 하는 시위는 매출과 관계 하나도 없고 시끄럽지만, 여러 시민단체나 각 개인이 와서 하는 시위는 장사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청와대 옆 무궁화동산에서 만난 산책 중이던 동네 주민 D씨는 "원래 여기가 조용하기도 하고 시끄러운 곳"이라며 "용산으로 갔을 때도 큼지막한 시위는 항상 광화문에서 했기 때문에 별 차이는 못 느꼈다"고 얘기했다. D씨는 "옛날 2008년에 광우병 시위를 크게 할 때는 집에 가는 길도 시위대랑 경찰에 막혀서 불편한 게 많았다"면서 "그런 것만 제외하면 동네 사는 게 나쁘진 않다"고 설명했다. 한편 일각에선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와 관련해 수백억원의 혈세가 낭비됐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용산에서 다시 청와대로 옮기는 데 드는 비용이 269억원, 그 자리에 국방부가 다시 들어오는 데 238억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022년 윤석열 정부가 용산으로 대통령실을 옮길 때 든 비용 800억원을 합산하면 총 1300억원의 비용이 낭비된 셈이다. calebcao@newspim.com 2025-12-2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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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19만명 정보 유출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국내 최대 신용카드사인 신한카드에서 가맹점 대표자 약 19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확인됐다. 신한카드는 해당 사실을 인지한 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하고 후속 조치에 착수했다. 신한카드는 23일 가맹점 대표자의 휴대전화번호를 포함한 총 19만2088건의 개인정보가 신규 카드 모집 과정에서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신한카드 본사 전경[ 사진=신한카드] 2025.06.18 yunyun@newspim.com 유출된 정보는 ▲휴대전화번호 18만1585건 ▲휴대전화번호와 성명 812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성별 231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월일 73건 등이다. 신한카드는 조사 결과 주민등록번호, 카드번호, 계좌번호 등 민감한 신용정보는 포함되지 않았으며, 가맹점 대표자 정보 외 일반 고객 정보와도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해킹 등 외부 침투로부터 비롯된 것은 아니며 조사 결과 일부 내부 직원의 신규 카드 모집을 위한 일탈로 밝혀진 만큼 유출된 정보가 다른 곳으로 추가 확산될 염려도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현재까지 해당 정보로 인한 실제 피해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면서도 "향후 피해가 발생할 경우 적극적으로 보상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한카드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고 사실과 사과문을 게시하고, 가맹점 대표자가 본인의 정보 포함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조회 페이지를 운영 중이다. 아울러 개별 안내도 병행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고객 보호와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이 '목적 외 개인정보 이용'인지, '정보 유출'인지 추가 조사를 통해 확인해야할 필요가 있으나, 적극적인 고객 보호를 위해 '정보 유출'에 준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yunyun@newspim.com 2025-12-2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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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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