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월부터 중국 40여개 의료기관 대상으로 캠페인 진행
[서울=뉴스핌] 방보경 기자 = 휴젤은 중국에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수출명 : 레티보(Letybo))'의 '정품 인증 활동'을 성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휴젤의 중국 법인이 중국 유통 파트너사 '사환제약' 및 중국성형미용협회와 함께 지난해 8월부터 중국 주요 20개 도시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지승욱 휴젤 중국 법인장 등이 현지 의료기관 40곳에 방문해 정품인증시범기관 인증패를 수여했다. 레티보의 주요 특징 및 정품 인증 방법 등을 담은 온라인 교육도 실시했다.
지승욱 휴젤 중국 법인장 및 관계자들이 레티보 정품 인증 활동 발족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휴젤] |
휴젤은 중국 정부의 의료·미용 관리감독강화 정책에 참여해왔다. 지난 2021년 중국성형미용협회와 웨이보가 공동 주최한 '의료·미용 안전의 해: 불법의료·미용 퇴치 및 관리감독 회의'에 이어 지난해 3월 중국 국영언론매체 '중국인민망(中国人民网)'이 주최한 '전국 양회 건강한 중국인 원탁 회의'에서 주요 패널로 참석했다. 지난해 9월에는 지승욱 휴젤 중국 법인장이 중국인민망과 '의료미용업계의 규범화 촉진'을 주제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휴젤 관계자는 "휴젤은 국내 최초이자 전세계에서 4번째로 중국에서 보툴리눔 톡신 품목허가를 획득한 기업으로서 현지 의료·미용 산업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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