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전시·아트

속보

더보기

'창조와 파멸'에 주목한 아룬나논차이,"꿈은 역사보다 강력하다"

기사입력 : 2022년12월31일 19:42

최종수정 : 2022년12월31일 20:0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코라크릿 아룬나논차이, '이미지,상징,기도'전
불태운 청바지와 재로 작업한 '역사회화' 출품
다양한 신념체계 아우르며 존재의 의미 질문

[서울 뉴스핌]이영란 편집위원=뉴욕과 방콕을 오가며 활동하는 태국 출신의 작가 코라크릿 아룬나논차이(36)가 한국서 개인전을 갖는다. 비서구권 작가인 아룬나논차이는 자신의 이야기에서 시작해 동양의 우주관과 서구적 예술미학, 애니미즘과 서양의 세계관을 유기적으로 변주하고, 혼합하며 세계가 주목하는 라이징스타의 반열에 올랐다. 그가 지난해 전속계약을 체결한 서울 삼청로의 국제갤러리에서 작품전을 개막했다. 전시 타이틀은 '이미지, 상징, 기도'. 

[서울 뉴스핌]이영란 기자= 코라크릿 아룬나논차이(b.1986), 'Ecstasy on the mountain top, God is in the ground',2022. Oil paint and acrylic polymer on bleached denim on inkjet print on canvas, 218.4x162.6 cm, ⓒartist and Kukje Gallery [이미지 제공=국제갤러리] 2022.12.30 art29@newspim.com

아룬나논차이는 영상, 퍼포먼스에서 회화, 설치에 이르기까지 미술의 전 영역을 넘나들며 작업해왔다. 여러 형식을 파워풀하면서도 짜임새있게 엮어내며 작가는 개인과 사회, 삶과 죽음, 다양한 신념체계를 아우르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져왔다. 

지난 5년간 베니스비엔날레(2019), 휘트니비엔날레(2019), 이스탄불 비엔날레(2019), 광주비엔날레(2021) 등 13개의 국제비엔날레에 참여한 그는 영국의 미술전문지 '아트리뷰'가 매년 미술계에서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을 선정하는 '파워 100'에서 88위에 랭크되기도 했다.

[서울 뉴스핌]이영란 기자=코라크릿 아룬나논차이, 'You who wish to find prayers, look for it in the ashes' 2022. Metallic paint and acrylic polymer on bleached denim on inkjet print on canvas. 218.4x162.6cm Courtesy of the artist and Kukje Gallery [이미지 제공=국제갤러리] 2022.12.30 art29@newspim.com

아룬나논차이는 이번 전시에서 탄생과 소멸의 상징으로 불과 재를 내세웠다. 전시 개막일에 만난 작가는 "인류 문명은 불로 시작됐다. 불은 인간 역사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그러나 불은 아이러니하게도 파괴를 부르기도 한다. 이처럼 상징과 가능성을 모두 내포하고 있어 불을 활용했다. 또 불에 타고 난 재는 죽음을 의미하며, 그 자체로 시간을 초월하는 물성"이라고 했다. 결국 작가에게 불은 '과정(process)'으로서도, '주제(subject)'로서도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그는 두 요소가 분리될 수 없는 작품을 만들었다.

국제갤러리 K3관에 작가는 대표작인 '역사 회화' 연작 등 10점의 페인팅을 내걸었다. 붉은 불꽃이 이글거리는 장면이 담긴 사진과 굵고 힘찬 붓질, 금속 호일에 의한 선, 장엄한 태양이 어우러진 회화는 아룬나논차이가 드러내고자 한 생명과 죽음, 안과 밖, 역사와 꿈이 강렬하게 교차하고 있다.

회화 연작이 걸린 전시장 바닥은 불타버린 검은 땅처럼 연출됐다. 재와 흙으로 다져진 잿빛 바닥에는 작가의 다음과 같은 기도문이 새겨져 있다. "태초에 발견이 있었다 / 잠을 방해하는 새로운 악몽 / 혼란에 질서를 부여할 필요 / 우리는 외면당한 기도를 통해 이 세상을 만들어 나간다 / 격번 너머에 광휘 있고 / 통합에 대한 향수 / 애도의 땅에서 / 공기에, 잡을 수 없는 것에, 당신을 맡긴다 / 유령은 갖지 못한다, 아무것도"

[서울 뉴스핌] 작가의 기도문이 새겨진 국제갤러리 K3 전시장 바닥. 관람객들은 재와 흙으로 다져진 검은 바닥을 밟으며 역사 회화를 감상하게 된다. [사진=이영란 기자] 2022.12.30 art29@newspim.com

부조처럼 바닥에 새겨진 기도문 위에 작가는 '역사 회화'와 '빈 공간(하늘 회화)' 신작 10점을 걸었다. 2012년부터 선보인 '역사 회화'는 청바지(데님)를 주재료로 한 작업이다. 청바지를 표백한 뒤 그 위에 다층의 이미지를 쌓아올린 이 연작은 작가에게 '데님 페인터'라는 닉네임과 함께 오늘의 명성을 안긴 시그니처적 작업이다. 

작가는 "청바지는 가장 미국적인 옷이고 서구의 아이덴티티와 결부된 옷이지만 지금은 전세계에서 가장 흔한 옷이다. 서구 위주의 글로벌화를 잘 보여주는 아이템인 동시에 노동의 오랜 역사도 담겨 있다"고 했다. 그는 청바지를 탈색해 이를 캔버스에 붙인 뒤 여러 이미지를 겹쳐 올린다. 자신의 신체를 각인하거나 텍스처를 옮긴 이 이미지들은 이후 불이 활약할 수 있는 무대가 된다. 작가는 이 회화에 불을 붙이는데 이 때 '불'이란 작업의 방식인 동시에 주제로 거듭난다. 형식과 내용이 교차하며 뒤섞이는 셈이다. 

회화에 불을 붙인 후 작가는 문제의 불타는 장면을 사진으로 남긴다. 불을 끈 뒤에는 불 타고 남은 회화의 파편과 그 잔재인 재, 불타는 과정을 기록한 사진을 결합한다. 결국 최종 결과인 작품은 스스로의 생성과정을 생생하게 품은 양상을 띠게 된다. 바로 이 지점이 아룬나논차이 회화의 유니크하고도 양가적인 측면이다.

[서울 뉴스핌]이영란 기자=뉴욕과 방콕을 오가며 활동하는 태국 출신의 아티스트 코라크릿 아룬나논차이. 미국 등지에서 "이름이 어렵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는 작가는 "내겐 당신들 이름이 어렵다"고 응수하며 한 때 이름과 관련된 작업도 펼쳤다. 그의 개인전이 국제갤러리 K3에서 2023년 1월 29일까지 열린다. [사진=이영란 기자] 2022.12.30 art29@newspim.com

비서구권 작가로서 서구 사회에 편입돼 작업하는 그는 "나의 회화는 불을 통한 파괴과정을 거친 후 다시 이 것이 치유되고 재구성, 재탄생되는 프로세스를 거쳐 완성된다"며 "작품에서 가장 비중을 두는 것은 선(line)이다. 작품 속 선들에는 실제 회화작업의 끝과 도큐멘테이션을 통해 기록이 시작되는 시점이 합쳐진다. 지금 존재로 현존하는 몸과 우리 기억 속에 존재하는 과거의 몸을 끊김없이 보여주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이번 전시의 검은 바닥과 그 위에 걸린 독특한 회화들은 땅과 하늘의 관계성을 보여준다. 동시에 창조와 파멸의 우주적 순환구조를 은유하고 있다. 작가는 "인간이 이미지와 상징을 찾기 위해 불 주변으로 모여들 때 땅과 하늘은 증인이 될 것이다. 그 과정에서 새로운 의미가 탄생하는데 그것은 꿈의 형태로 탄생한다. 꿈은 역사 보다 훨씬 강력하고, 죽음도 피해간다"고 했다.

[서울 뉴스핌]이영란 기자= 코라크릿 아룬나논차이의 개인전 '이미지, 상징, 기도'의 전시 전경. [이미지 제공=국제갤러리] 2022.12.30 art29@newspim.com

태국 방콕에서 태어난 코라크릿 아룬나논차이는 미국 로드아일랜드 디자인스쿨과 컬럼비아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스톡홀름 현대미술관(2022), 서울 아트선재센터(2022), 쿤스트할 트론헤임(2021), 밀라노 스파치오 마이오키(2019), 헬싱키 키아스마 현대미술관(2017), 파리 팔레 드 도쿄(2015), 뉴욕 모마 PS1(2014)에서 개인전을 가졌다. 그의 작품은 뉴욕 휘트니미술관, 파리 퐁피두센터, 파리 루이비통재단 미술관, 런던 테이트 모던, 난징 스팡현대미술관 등 세계 주요기관에 소장돼 있다. 작가는 '고스트(Ghost)'라는 이름의 방콕 기반 예술및 퍼포먼스 축제의 공동설립자로도 활동 중이다. 전시는 2023년 1월 29일까지.

art2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변상문의 화랑담배] "국내 진공작전을 서둘러라" 변상문의 '화랑담배'는 6·25전쟁 이야기이다. 6·25전쟁 때 희생된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고, 그 위대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제목을 '화랑담배'로 정했다. 이런 상황에서 임시정부 주석 김구는, '선열의 피로써 세우고, 애국지사들이 생명을 걸고 수호한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3천만 국민에게 바치기 전에는 물러설 수 없다는 것을, 대내외에 천명할 필요가 있다'라고 판단했다. 김구는 1945년 8월 11일 국무회의를 개최하여 '광복군 국내정진군' 창설 안을 통과시켰다. 8월 13일 광복군 제2지대장 이범석 장군을 사령관으로 임명하였다. '광복군 국내정진군' 임무는 '즉시 서울로 진격하여 조선 총독 아베노부유키(阿部信行)로부터 무조건 항복을 받고 일본군사령부를 접수'하는 것이었다. 이는 빨리 광복군을 국내로 진입시켜, 미국 협력하에 일본군 무장을 해제하고, 치안을 유지하여 건국의 기틀을 다지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광복군 국내정진군' 이범석 사령관은, 사령관으로 임명받자마자 주요 직위자들을 소집하여 아래와 같이 지시하였다. "오늘 또는 내일 중으로 여기 모인 동지들과 함께 국내로 들어갈 계획입니다. 오늘(8월 11일) 아침 임시정부는 나에게 국내정진군 사령관 직책을 맡겨주었습니다. 국내에 누구보다도 빨리 들어갈 수 있는 길이 생겼습니다. 다름 아니라, 미국 중국전구사령부가 곧 사절단을 서울로 들여보낼 예정입니다. 우리도 그편에 편승하라는 지시가 하달되었습니다. 우리의 임무는 대단히 무겁습니다. 첫째 국내에 진입하는 대로 일본군에게 강제로 징병당한 우리 병사들을 인수하는 것입니다. 둘째 일본군 무기를 접수하는 것입니다. 셋째 국민 자위군을 조직하는 것입니다. 넷째 불순 정치 세력이 작용할 수 없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입니다. 다섯째 국내의 애국지사들과 긴밀히 협조하여 임시정부와 광복군이 환국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미군 사절단 임무는 '국내 포로수용소(지금의 서울 신광여자중·고등학교 자리)에 있는 연합국 포로 보호입니다. 지금부터 국내진공작전을 서둘러 주시기 바랍니다" 맨 앞줄 좌로부터 박찬익, 조완구, 김구, 이시영, 차이석. 두 번째 줄 맨 왼쪽 성주식, 김문호, 신정숙, 김붕준. 맨 뒷줄 왼쪽부터 조성환, 조소앙, 지청천, 이범석, 이름 미상. [사진= 위키백과] 1945년 8월 18일 05:00 이범석 장군 등 '광복군 국내정진군'을 태운 미 C46형 항공기가 중국 서안 비행장을 이륙하였다. 하늘은 구름 한 점 없이 맑았다. 하늘과 바다를 구별할 수 없는 벽천(碧天)이었다. 항공기가 갑자기 고도를 낮추기 시작했다. 잔잔하고 파란 바다에 조그마한 섬들이 뚜렷이 보였다. 인천 앞 바다였다. 초시계 바늘은 12:00를 지나고 있었다. 이범석 장군이 붉어진 눈에 손수건을 갖다 댔다. 조국을 떠난 지 만 30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오는 감격의 눈물이었다. 이 장군은 종이에 무엇인가를 열심히 적고 있었다. 보았노라 우리 연해의 섬들을왜놈의 포화 빗발친다 해도비행기 부서지고 이 몸 찢기어도찢긴 몸 이 연해에 떨어지리니물고기 밥이 된들 원통치 않으리우리의 연해 물 마시고 자란 고기들그 물고기 살찌게 될테니... 서해를 건너며 '광복군 국내정진군'은 5분 간격으로 일본군 측에 무전을 타전했다. 그러나 일본군 측은 아무런 회신을 보내지 않았다. 고도를 바짝 낮춘 항공기가 한강을 따라 영등포 상공에 이르렀을 때 일본군 측에서 "여의도에 착륙하라"라는 답전이 왔다. 이때 모습을 장준하는 그가 쓴 '돌베게'에서 다음과 같이 기록했다. "영등포를 지났다. 그러나 또 한 번 선회한다. 아니 두 번, 폭음이 커진다. 여의도 활주로를 향해 허전허전하게 수송기가 꺼지는 듯이 고도를 낮추었다. 일장기를 붙인 수많은 일군 비행기가 기창으로 지나갔다. 중형전차도 보였다. 이제 곧 일본군이 나타나겠구나. 그들의 얼굴을 맞보게 되리라. 주먹이 쥐어졌다. 무기를 쥔 손이 땀에 스몄다. 덜컹하고 활주로에 수송기가 닿았다. 가벼운 진동에 몸이 흔들렸다. 납덩이 속을 밀치고 나가듯이 순간순간이 이어지며 비행기가 앞으로 나아갔다. 프로펠러가 소리를 뿜으면서 기수가 돌려졌다. 어느 한 격납고 앞 광장에서 비행기가 멎었다. 숨이 탁 막혔다. 기체 안의 공기가 갑자기 없어진 듯이 가슴이 답답해 왔다. 이윽고 문이 열렸다. / 변상문 국방국악문화진흥회 이사장   2025-09-22 08:00
사진
李대통령 22~26일 유엔총회 참석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80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참석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미국 뉴욕을 방문한다. 이 대통령은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하고 대한민국 대통령으로는 처음 안전보장이사회 토의를 주재한다.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19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기자간담회에서 이 대통령의 유엔총회 참석 일정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우선 22일 뉴욕에 도착해 세계경제포럼 의장인 래리 핑크 블랙록 회장을 만나 인공지능(AI)과 에너지 전환에 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 대통령은 미국 상·하원 의원단을 접견해 한미관계 발전을 위한 의회의 역할도 당부한다. 뉴욕에 거주하는 한인동포 간담회도 한다. 여러 세대에 걸쳐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뉴욕 한인 동포들과 자리한다. [워싱턴 로이터=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앞두고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5.08.26 photo@newspim.com 다음 날인 23일에는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기조연설을 한다. 이 대통령은 190여 개 국가 정상들 중 7번째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위 실장은 "전 세계 정상이 모이는 자리인 만큼 대한민국 대외정책을 천명하는 주요 무대가 될 것"이라며 "민주주의 대한민국 복귀를 선언하고 한반도 정책 등 한국 정부의 외교 비전을 제시하고 인류 평화와 번영을 이뤄나가기 위한 방안을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23일 오후에는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을 면담하고 글로벌 현안 대응과 관련해 유엔 중심의 다자주의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유엔 총장의 지지도 당부할 예정이다. 저녁에는 미 조야의 오피니언 리더와 만찬을 하면서 한미관계 발전 방안에 대한 제언을 듣고 의견을 나눈다.  뉴욕 방문 사흘째인 24일 오후 3시에는 이 대통령이 한국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유엔 안보리 공개 토의를 주재한다. AI와 국제평화 안보 주제 회의에서 '모두의 AI 기조와 국제사회 평화 안보 공동 대응'에 대한 논의를 주도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25일 오전에는 미 금융가 월가와 한국 금융계 인사들이 참여하는 대한민국 서밋 행사에 참석한다. 이 대통령은 글로벌 핵심 투자자들을 만나 한국 정부의 정책을 소개하고 한국에 대한 투자를 요청할 방침이다. 위 실장은 "이 자리를 통해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넘어서 '코리아 프리미엄'을 본격적으로 알려 연중 최고가를 경신 중인 한국 증시에도 활력이 돌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pcjay@newspim.com 2025-09-19 14:4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