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성 대체육으로 런천미트 맛 구현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풀무원식품은 식물성 대체육으로 캔 타입의 런천미트 맛을 구현한 '식물성 지구식단 LIKE런천미트'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식물성 지구식단 LIKE런천미트'는 결두부로 만든 식물성 텐더인 'LIKE텐더'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LIKE 대체육' 라인업의 제품이다. 풀무원은 식물성 미트볼이나 식물성 함박스테이크 같은 육가공 요리 대체육 제품들을 내년 상반기 중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 풀무원] |
LIKE런천미트는 콩에서 추출한 '식물성조직단백'을 가공해 햄의 감칠맛과 탄력을 구현한 제품이다.
제품은 2023년 설을 맞아 선물세트 형태로 선 출시된다. 온라인 쇼핑몰 마켓컬리, 쿠팡과 오프라인의 일부 백화점 채널에서 우선 판매한다. 낱개 및 3개입 제품은 풀무원 공식 온라인몰에서 판매한다.
강예원 풀무원식품 지구식단 사업부 PM(Product Manager)은 "지난달 개최한 팝업스토어 '지구식단플랜트바'에서 선보인 식물성 런천미트를 넣은 무스비(주먹밥)가 좋은 반응을 얻어 유통MD들을 중심으로 식물성 런천미트 제품화 요청이 이어져 상온 캔 타입의 '식물성 지구식단 LIKE런천미트'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