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정인화 시장과 국·소장, 건의사항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시민과의 대화 건의사항 검토보고회'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1월 7~16일 진행된 '2022년 시민과의 대화'에서 건의된 322건(현장 232, 서면 90)의 건의사항에 대해 부서별 검토 결과 및 향후 추진계획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2022년 시민과의 대화 건의사항 검토보고회 [사진=광양시] 2022.12.23 ojg2340@newspim.com |
주요 내용은▲도로 개설 ▲농로·마을안길 확·포장 ▲가로등 설치 ▲전기차 충전설비 확충 ▲주차장 조성 ▲버스노선 정비 ▲읍면동사무소 신축 ▲관광 인프라 확충 ▲소공원 시설 정비 등이다.
부서별 검토 결과 ▲처리 완료 45건(14%) ▲추진 중 170건(53%) ▲장기 검토 65건 (20%) ▲추진 불가 37건(11%) ▲타 기관 이송 5건(2%)으로 집계됐다.
시는 중장기 검토로 분류된 건의사항과 불가피하게 추진 불가로 처리된 건의사항에 대해서도 예산 상황 및 관계 법령 개정사항 등 여건 변화에 따라 매년 추진 가능 여부를 재검토하며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정인화 시장은 "취임 이후 처음으로 실시한 시민과의 대화에서 주민들이 주신 소중한 건의사항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시민 안녕과 행복을 통해 '감동시대, 따뜻한 광양'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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