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 태백시는 '2022년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태백시청 전경.[사진=태백시] oneyahwa@newspim.com |
시에 따르면 이번 친환경 농자재 사업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토양환경적정성, 비료 적정사용 정도, 토양 개량제 공급 실적, 비료 품질관리 노력도, 담당자 교육 실적, 사업 홍보실적, 품질점검 실적, 사업 점검 실적 등 9개 항목으로 실시했다.
시는 토양 환경 적정성, 예산집행, 사업홍보, 사업점검 실적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시상금과 함께 친환경 농자재 지원사업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또한 농업인이 환경 보전적인 농업경영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유기질 비료 지원사업' 및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을 지원해 환경친화적인 자연순환 농업의 정착 및 지력의 유지·보전으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유도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결과는 행정과 유관기관을 비롯해 모든 농가가 토양개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함께 노력한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토양개량제 지원 사업과 유기질 비료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친환경 농업 실천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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