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핌] 이형섭 기자 =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춘천숲체원이 '숲속 산타 마을'을 운영한다.
눈 덮힌 국립춘천숲체원.[사진=국립춘천숲체원] 2022.12.15 onemoregive@newspim.com |
15일 국립춘천숲체원에 따르면 숲속 산타 마을은 산림복지시설 운영 활성화를 위해 겨울철에도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된다.
숲속 산타마을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대형 트리와 조형물을 설치해 겨울 숲의 색다른 정취를 선사한다.
또 청년창업기업 우주인스포츠와 함께 운영하는 숲속 산타마을 캠프는 산림레포츠 활동을 통해 겨울철 체류형 산림관광을 체험할 수 있다. 이 캠프는 오는 17일~18일, 24일~25일 진행된다.
최정호 국립춘천숲체원장은 "겨울은 움츠리는 시기가 아니라 숲의 색다른 모습을 느낄 수 있는 최적의 시기"라면서 "계절과 고객 요구에 맞는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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