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익산시는 전북도 및 13개 시군과 함께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현지 여행사·관광 업계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2023 익산방문의 해' 맞춤형 관광전략 홍보를 위한 'K-전북에 온(on) 관광전'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K-전북에 온(on) 관광전'은 전북도와 전북도내 14개 시군의 공동협력 사업으로 코로나 19 이후 3년 동안 경직되어있었던 외국인 관광객 및 단체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행사다.
익산시가 15이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관광홍보에 나섰다[사진=익산시]2022.12.15 lbs0964@newspim.com |
익산시는 현지여행사와 1대1 상담과 관광설명회, 상담교류회에서는 B2B 상담회를 통해 다양한 관광지와 시티투어, 관광택시와 같은 특색있는 관광 프로그램 등 차별화된 여행상품 홍보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쳤다.
'러닝맨, 펜트하우스, 신과 함께'등 한해 20여편을 배출하는 영화‧드라마‧유튜브 촬영지이자 XR콘텐츠로 인기를 끌고 있는 익산교도소세트장을 비롯 서동선화 사랑이야기와 백제문화를 엿볼수 있는 세계문화유산, 야간관광자원 등은 최신 K관광 트렌드를 잘 반영해 인기를 끌었다.
16일에는 말레이시아 주요 현지여행사를 직접 방문해 '2023 익산 방문의 해'를 맞아 '익산시 시티투어'등 맞춤형 여행상품 및 관광전략 등을 적극 알린다.
동남아 지역 '우기'(雨期)와 겹치는 12월∼2월은 동남아 여행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시기인 점을 감안해 현지 여행사들을 통한 단체 관광객 유치 등에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김경화 익산시 문화관광산업과장은 "K-콘텐츠 가득한 관광도시로 익산관광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릴 수 있었다"며 "이번 관광설명회를 통해 해외 관광객 유치에 전력을 다해 2023 익산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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