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날씨

속보

더보기

[오늘날씨] 수도권 최대 8cm 눈…대설특보 가능성

기사입력 : 2022년12월15일 07:06

최종수정 : 2022년12월15일 07:06

[서울=뉴스핌] 이정윤 기자 = 목요일인 15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전망이다.

민간 기상업체 케이웨더와 기상청 등에 따르면 이날 한반도는 발해만 부근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서쪽지방은 점차 흐려지는 가운데 아침부터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오후에 충청, 경북북서부, 전북북부, 늦은 오후부터 전북남부, 전남북부에 눈 또는 비가 오겠다.

강원영동, 경북남동부, 경남, 제주도, 전남남부는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고 전남남부는 밤 한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눈 또는 비는 오후부터 중부지방이 점차 그치기 시작해 저녁에서 밤사이 대부분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강원영동제외) 5~10mm이고 강원영동, 경북북‧서부, 전북, 전남북부 5mm미만이다.

예상 적설은 수도권, 강원영서, 충북북부 3~8cm이고 충남북부, 충남내륙, 충북남부 1~5cm다. 강원영동, 경북북.서부, 전북내륙에는 1cm 미만이 내리겠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서울에 눈이 내린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거리에서 시민들이 눈을 맞으며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2.12.13 hwang@newspim.com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12에서 -4도, 낮 최고기온은 0도에서 9도가 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6도 ▲춘천 -12도 ▲강릉 -5도 ▲대전 -6도 ▲청주 -6도 ▲대구 -5도 ▲광주 -3도 ▲전주 -5도 ▲부산 -3도 ▲제주 3도 ▲울릉·독도 -2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도 ▲춘천 1도 ▲강릉 6도 ▲대전 5도 ▲청주 4도 ▲대구 7도 ▲광주 7도 ▲전주 7도 ▲부산 8도 ▲제주 12도 ▲울릉·독도 5도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 동해안과 일부 경남권 해안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오전부터 오후 사이에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청권에는 강하고 많은 눈이 내려 쌓이면서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미세먼지는 전국은 '보통' 단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0.5~3.0m, 남해상에서 0.5~2.5m, 동해상에서 0.5~5.0m를 보이겠다.

jyo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공천개입 의혹' 윤상현 의원, 김건희 특검 출석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공천 개입 의혹을 받는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27일 오전 소환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김건희 특검 사무실로 출석하고 있다. 2025.07.27 mironj19@newspim.com   2025-07-27 09:41
사진
정부조직 개편 방식 '안갯속'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이재명 정부의 조직 개편 발표가 오는 8월 13일로 정해진 것으로 확인됐다. 국정기획위원회는 이달 말 대국민보고를 할 계획이었지만 미뤄지면서 정부조직 개편의 구체적인 방식은 안갯속이다. 26일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국정위는 정부 조직 개편안 등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고하며 막바지 정리 작업 중에 있다. 개편이 유력한 기획재정부와 검찰 조직 등에 대한 추가 검토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이한주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2025.07.22 gdlee@newspim.com 국정위는 당초 이달 중 대국민보고 등 주요 일정을 마칠 계획이었다. 국정위의 법적 활동 기한은 60일로 오는 8월 14일까지 활동할 수 있다. 1회 한해 최장 20일까지 연장할 수 있지만 국정위는 조기에 활동을 마무리 하겠다고 했다. 국정위의 속도전에 제동이 걸린 데는 정부의 첫 조직 개편인 만큼 조금 더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부와 산업자원통상부의 기후와 에너지 파트를 분리해 기후에너지부를 신설하는 과정에서 각 부처의 반발도 나오는 점 등이 대표적이다. 또 이 대통령이 이달 말에서 내달 초 방미 일정이 잡힐 수 있다는 점도 정부조직 개편이 늦어진 배경인 것으로 전해졌다. 1차 정부조직 개편안에는 기재부의 예산 분리 기능과 검찰청 폐지가 담길 것이 유력하다. 조승래 국정위 대변인은 앞서 "기재부 예산 기능을 분리하는 것과 (검찰청의) 수사와 기소 분리는 공약 방향이 명확하다"고 말했다. 기재부 조직 개편은 ▲예산 편성 기능을 분리해 과거의 기획예산처를 되살리고 나머지 기능은 재정경제부로 개편하는 안 ▲예산처가 아니라 재무부를 신설하는 안 ▲기재부 내에서 기능을 조정하는 안 등이 거론돼 왔다. 이 방안들을 놓고 국정위는 검토하고 있다. 현재는 기획재정부를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로 나누는 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국정위는 초안 등과 관련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이다. 검찰청 폐지 골자의 검찰 조직 개편안도 이번 조직 개편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이미 여당에서는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하는 내용의 '검찰개혁 4법'을 발의했다.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발의한 법안에는 검찰 권력의 핵심인 기소권은 법무부 산하에 공소청을 신설해 여기로 이관하는 내용이 담겼다. 수사권은 행정안전부 산하에 중대범죄수사청을 신설해 이곳으로 넘기기로 했다. 다만 수사권을 행안부 산하에 둘지 법무부 산하에 둘지를 두고는 여권 내에서도 이견이 있어 더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개편 방안을 놓고도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금융위 해체 차원의 '금융위 정책과 감독 기능 분리' 조직 개편안이 유력했다. 그러나 최근 여당에서 기획재정부 내 국제금융 업무를 금융위로 이관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하며 '금융위 존치론'이 급부상하고 있다. 금융위 해체론에 제동이 걸렸다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이 역시도 오리무중인 상황이다. ycy1486@newspim.com 2025-07-26 07: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