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익산시가 국가대표 선수 전지훈련과 전국 규모 체육대회가 잇따라 개최되면서 스포츠 도시로 각광받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익산시는 1종 공인경기장과 체력인증센터 등 최고의 기반 시설을 갖춰 최근 육상(투척) 국가대표 상비군과 국가대표 선수가 지역에서 2주간 동계 전지훈련에 돌입했다.
익산시에 전지훈련 온 육상 국가대표[사진=익산시]2022.12.14 lbs0964@newspim.com |
이번 훈련은 시의 적극적인 유치 활동과 대한체육회, 대한육상연맹 후원으로 추진됐다. 이리공업고등학교 선수 4명을 포함한 국가대표 상비군, 국가대표 선수단 39명이 2주간 합숙하며 훈련을 진행한다.
원반의 신유진(익산) 선수, 김남훈 감독, 정지혜 선수, 정유선, 이수정 선수 등 총 5명의 국가대표 선수들이 참여하며 국가대표 상비군은 포환과 원반 각 8명, 창 6명, 해머 7명 등 선수와 지도자 34명이다.
전국 규모 체육대회만 30여개를 유치해 성공적으로 치러냈다. 대회가 열리는 기간 동안 선수와 임원진 3만여명이 지역을 방문하며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 소상공인과 지역경제에 큰 활력소가 됐다.
시는 1종 공인 경기장과 웨이트 트레이닝장 및 지난 2020년 문을 연 '국민체력100, 익산체력인증센터'까지 선수들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국민체력100, 익산체력인증센터는 최신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익산을 방문하는 선수단의 연령별 근력, 근지구력, 순발력, 심폐지구력 등을 측정해 운동처방까지 지원하고 있다.
익산시 1종 공인 경기장[사진=익산시]2022.12.14 lbs0964@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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