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위치 푸드박스‧운동복 전달
국민 직접 쓴 응원 메시지 전해
"병역의무 청년들이 자랑스럽다"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이기식 병무청장은 13일 서북지역 최전선을 지키고 있는 해병대 2사단을 찾아 일선 장병들을 살갑게 격려했다.
눈발이 날리는 가운데 부대를 찾은 이 청장은 "매서운 날씨에도 대한민국을 수호하기 위해 병역 의무를 당당하게 이행하는 젊은 청년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 청장은 "병무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영역에서 병역을 이행하고 있는 청년들이 자긍심을 갖고 복무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기식 병무청장(왼쪽)이 13일 눈발이 날리는 가운데 해병대 2사단을 찾아 조영수 사단장에게 병역이행을 응원하는 국민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병무청] |
이 청장은 이날 해병대 2사단 전차대대를 직접 찾아 신세대 병사들이 좋아하는 샌드위치 푸드박스와 운동복을 전달했다.
특히 이 청장은 국민들이 직접 쓴 병역이행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병무청은 지난 10월 4일부터 11월 13일까지 '병역이행 응원 메시지 보내기' 캠페인을 통해 국민 응원 메시지를 받았다.
병역을 당당히 이행하고 있는 청년들을 응원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캠페인을 벌였다.
kjw861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