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회한 지 3년, 연간 2400만원 이상 이용 고객 대상
[서울=뉴스핌] 이은혜 기자=현대카드는 내년부터 새로운 우수 회원 프로그램 '굿프렌드십(Good Friendship'을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진=현대카드] |
굿프렌드십은 현대카드에 입회한 지 3년이 지나고 연간 2400만원 이상을 이용한 회원을 대상으로 연 1회 선정한다. 현대카드 고유의 혜택 체계인 '3층 시스템'을 활용해 실용적인 혜택으로 구성했다.
굿프렌드십 회원은 '1층 기본' 혜택으로 보유 카드의 기본 혜택을 두 배로 제공받는 '더블 리워드' 혜택을 누릴 수 있고, '2층 구독' 혜택으로 정기 물품 배송, 디지털 콘텐츠 이용, 쇼핑∙여행 이용권 등 다양한 구독 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3층 선물' 혜택으로 온∙오프라인 쇼핑, 마트, 외식, 레저, 여행, 금융 등 다양한 할인 쿠폰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 프리미엄 카드 회원에 준하는 혜택을 제공한다는 취지 아래 현대카드 쿠킹 라이브러리의 프라이빗 레스토랑 '그린하우스(Greenhouse)' 이용 혜택이 제공된다.
현대카드는 애플리케이션 내에 전용 라운지 공간을 조성해 굿프렌드십 회원이 자신의 혜택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굿프렌드십을 상징하는 뱃지를 만들어 우수 회원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일 계획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단순한 고실적 회원이 아닌, 오랜 기간 함께한 동반자의 의미를 서비스명에 담아 '프렌드십(Friendship∙우정)'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다"며 "오랜 친구와 여러 경험을 함께하는 것처럼 현대카드만의 다채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chesed7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