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홍주표 기자 = 충북 충주시가 오는 22일까지 '2023년 충주시푸드뱅크·마켓' 이용자를 모집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푸드뱅크와 푸드마켓은 기업‧개인으로부터 기부받은 식품과 생활용품을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충주시 푸드마켓. [사진 = 충주시] 2022.12.13 hamletx@newspim.com |
대상자는 긴급지원대상자, 차상위계층, 생계의료급여 수급신청 탈락자, 중지자 등이다.
또 기타 기부식품 등 제공이 긴급하게 필요한 저소득 재가 대상자도 포함된다.
이용자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단 기부식품 등의 물량 제한으로 지난 2020년과 2021년 이용자는 신청이 제한된다.
아울러 선발인원보다 신청인이 많은 경우에는 '기부식품 등 제공사업 지침'에 따라 우선순위를 책정해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우선 선발한다.
시 관계자는 "푸드뱅크·마켓은 도움을 주길 원하는 분들과 꼭 필요한 분들을 연결시켜 주는 충실한 복지네트워크의 역할을 해주고 있다"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관심과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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