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은 7일 지역 특화 품목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멜론 경영기록장 기장농가 11호를 대상으로 '어깨동무컨설팅' 이론 교육을 진행했다.
'어깨동무컨설팅'은 지역 특화 품목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참여 농가들이 농장 경영상황을 모두 공개하고 경영기록장 데이터를 기초로 전문가에게 정밀 컨설팅을 받는 시책사업이다.
멜론 재배 기록장을 작성한 농가와 분야별 전문가들이 함께했다. 최정(전남기술원 자원경영과), 나종대(전남대 산학협력단), 김기롱(우리원예클리닉), 임동훈(곡성농협APC센터), 이승현(지앤비), 하지영(지앤비) 전문가들이 적극적으로 자문에 응했다.
지역특화작목 멜론 어깨동무컨설팅 [사진=곡성군] 2022.12.07 ojg2340@newspim.com |
참여 농가들이 경영기록을 분석해 문제점을 찾아내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실시했다. 특히 서로 정보를 공유하면서 농가들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 해결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군은 생산비와 수익성 등을 분석해 경쟁력을 갖춘 특화 작목 재배 농가를 육성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농사 비용 절감하고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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