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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신분증 인식률을 높이기 위해 네이버클라우드 검증 서비스를 도입했다.
코빗은 네이버클라우드 신분증 진위 검증 서비스인 '클로바 eKYC'를 도입했다고 30일 밝혔다.
고객이 회원가입 또는 로그인 등 코빗을 이용하려면 반드시 신분증을 활용해 본인 확인 과정을 밟아야 한다. 클로바 eKYC는 금융기관이 대면으로 본인 확인할 때와 같은 보안 수준을 유지하며 실물 문서가 없이도 온라인으로 고객 확인 절차를 가능하게 해준다. 클로바 eKYC는 네이버 인공지능 플랫폼인 '클로바' 문서 광학문자인식과 진위 확인 기술을 하나로 엮은 서비스다.
코빗은 이번에 홈페이지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에 이 서비스를 도입해 고객 편의성이 높아진다고 기대했다.
이정우 코빗 최고기술책임자(CTO)는 "회원가입 관련 고객 불편에서 주로 언급됐던 부분이 신분증 인식 서비스 개선이었던 만큼 클로바 eKYC 도입은 고객이 그간 겪었던 불편함을 해소하는데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빗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술과 술루션을 접목해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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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코빗] 2022.11.30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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