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 정선군은 가리왕산 케이블카 편의시설 설치를 완료하고 무료 시범운행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올림픽 국가정원 조성 기본계획도.[사진=정선군] 2022.11.28 oneyahwa@newspim.com |
군에 따르면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정선군민을 대상으로 케이블카 무료 시범운영을 실시하며 시범운영 시간은 오전 10~오후 5시까지이며 오후 4시에 탑승을 마감하고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다.
가리왕산 케이블카는 가리왕산 케이블카 길이는 3.51㎞로 가리왕산 상부에는 대피시설과 무방류 순환 화장실, 생태탐방 데크로드를 설치했다.
가리왕산 하부는 하부 탑승장 증설 및 노약자,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엘리베이터를 설치, 올림픽 때 사용했던 관리사무소는 매표소, 농산물판매소, 휴게공간(무인카페) 등 케이블카 이용객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리모델링했다.
케이블카 해맞이 보기는 매주 일요일 오전 6~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탑승마감 시간은 오후 3시다.
군은 시범운영을 통해 미비한 점과 개선사항을 보완해 오는 2023년 1월 3일 케이블카 정상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 30~오후 5시 30분까지이며 탑승마감 시간은 오후 4시 30분이다.
이용요금은 성인기준 1만 원, 소인기준 6000원, 정선군민과 경로우대자,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5000원으로 책정했다.
정선군 관계자는 "케이블카 시설을 코로나시대 복잡 다양한 현대사회에 지친 국민들의 마음을 위로해주고 치유해 줄 수 있는 힐링공간으로 지역 관광지와 연계시킬 계획이다"고 말했다.
oneyahw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