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홍보영 기자=신한금융그룹은 22일 오전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사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함께 '지역아동센터 냉난방기기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아동 돌봄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가 겪고 있는 급격한 물가 상승과 시설 노후화로 인한 어려움을 돕기 위해 진행됐다.
신한금융그룹은 22일 오전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사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함께 '지역아동센터 냉난방기기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왼쪽부터)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안준식 신한금융지주 브랜드홍보부문 부사장, 최선숙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사무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그룹) |
신한금융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올해부터 3년간 매년 3억원씩 총 9억원을 지원해 전국 369개 지역아동센터의 노후 냉난방기기를 고효율 가전으로 교체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약 1만명의 아동들이 안락하고 건강한 돌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으며 지역아동센터는 고효율 가전사용을 통한 전기료 절약으로 아동들에게 더욱 양질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준식 신한금융지주 브랜드홍보부문 부사장,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최선숙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사무총장이 참석해 이번 사업 진행을 위한 적극 협력을 약속했다.
안준식 신한금융지주 부사장은 "우리 지역사회의 아이들이 겨울에는 한파로, 여름에는 폭염으로 힘든 계절을 보내지 않기를 바란다"며 "신한금융그룹은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기업시민으로서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은 그룹의 ESG 슬로건인 'Do the Right Thing for a Wonderful World(멋진 세상을 향한 올바른 실천)'를 바탕으로 지역 맞춤형 일자리 사업, 초등돌봄 공동육아나눔터 설립, 취약계층 경력단절 여성 취업지원, 청년부채 토탈케어 프로젝트, 청년 해외 취업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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