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北ICBM 위협 대비?...美·캐나다 "북미방공시스템 업그레이드"

기사입력 : 2022년11월21일 08:34

최종수정 : 2022년11월21일 08:3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과 캐나다가 북미 대륙의 미사일 대응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기로 했다고 미국 국방부가 20일(현지시간) 밝혔다. 

팻 라이더 미 국방부 대변인은 성명에서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오늘(20일) 핼리팩스국제안보포럼(HISF)에서 별도로 캐나다 카운터파트인 애니타 아난드 국방장관과 만났다"고 알렸다. 

이어 그는 "두 장관은 미국의 '2022 국방 전략'과 캐나다에서 추후에 나올 '인도·태평양 전략',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협력, 아이티 지원, 그리고 북미방공사령부(NORAD)의 현대화에 대해 논의했다"고 알렸다. 

또한 라이더는 "두 장관은 현대적이고 준비되며 능력 있는 군대에 대한 우리 국가들의 투자와 NORAD 현대화를 진전시키기 위한 단계 조치들, 그리고 다른 양자 및 세계적인 문제들에 있어 긴밀한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고 덧붙였다. 

NORAD는 지난 1950년대 구소련의 미사일 등 공격으로부터 북미 대륙을 보호하기 위해 창설됐다. 평상시에는 상공을 감시하는 임무를 맡는 데 최근 들어 NORAD의 임무는 러시아, 중국, 북한의 미사일에도 감시 및 대응하는 임무가 추가됐다. 

북미 대륙을 겨냥한 미사일 공격시 북부경보시스템(NWS)이 발동하는데 극초음속 미사일 등에는 효과적으로 대응하기가 어렵다는 비판이 나온다. 

중국의 앞서가는 극초음속 무기 개발도 우려스럽지만 최근 북한에서 잦아진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등 장거리 미사일 시험발사도 양국의 NORAD 현대화 추진 합의에 어느 정도 영향을 준 것으로 해석된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북한이 18일 평양 순안공항에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을 발사하고 있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2.11.19 yjlee@newspim.com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