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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발전재단, 중부지사 개소...중장년 일자리 원스톱 지원

기사입력 : 2022년11월18일 16:35

최종수정 : 2022년11월18일 16:35

5개 신설지사 가운데 첫 개소식
지역별 종합 고용노동 지원 돌입

[세종=뉴스핌] 이수영 기자 = 노사발전재단은 18일 인천 남동구 구월동에 있는 중부지사 대강의장에서 지사 개소식을 했다고 밝혔다.

노사관계 발전과 고용차별개선, 일터혁신, 중장년 경력개발 및 전직지원, 국제노동협력 등을 수행하고 있는 재단은 각각의 사업들을 지역 맞춤형 수요자 중심으로 확대·연계하기 위해 지역지사를 추진해 왔다.

특히 지난해 7월부터 인천 시범지사(TF)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획재정부 심의와 이사회 의결을 거쳐 직제규정을 개정, 올해 10월 11일자로 5개 지사(서울, 중부, 충청, 영남, 호남)를 정식으로 신설했다.

18일 인천 남동구 구월동에서 열린 노사발전재단 중부지사 개소식 현장에서 정형우 재단 사무총장(왼쪽에서 세번쨰)과 이주용 중부지사장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노사발전재단] 2022.11.18 swimming@newspim.com

5개 지사 중 가장 먼저 문을 연 중부지사는 이번 개소를 계기로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과 일터혁신컨설팅, 중장년 일자리 지원 및 차별개선 지원 등 수요자 중심의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인천, 경기, 강원 지역 내 중소 사업장을 중심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따.

중부지사를 제외한 나머지 4개 지사도 이미 종합지원 기능을 수행하면서 동시에 인력 및 조직 정비를 완료하고 다음달 중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주용 중부지사 지사장은 "앞으로 지역내 사업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업지원서비스를 적시에 제공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진단 서비스를 활발히 진행하겠다"며 "재단이 수행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해 지역 노사관계 발전과 기업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정형우 재단 사무총장은 "5개 지사의 신설은 재단의 주요 사업들이 좀 더 밀접하고 촘촘하게 지역에 제공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는 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 지역의 특색과 장점을 살린 고용노동 서비스 제공을 통해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의 모범사례들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swimmi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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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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