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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광양시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최우수상

기사입력 : 2022년11월15일 12:48

최종수정 : 2022년11월15일 12:49

생활밀착형 공약 직접 제작, 현장 소통형 선거운동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의회 김보라 의원이 '2022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올해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한 광역의원 및 기초의원의 선거공보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지난 11일 수상자를 선정‧발표했다.

김보라 광양시의원 [사진=광양시의회] 2022.11.15 ojg2340@newspim.com

'약속대상'은 전국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공모하고 까다롭고 엄격한 심사를 통과해야하기에 선출직 의원에게는 최고 권위를 자랑한다.

이번 평가는 공약 작성 과정에 대한 공적서 제출 등을 병행하고 민주적 절차에 충실하였는지를 면밀하게 살폈다.

평가지표는 자치입법권을 위임받고자 하는 지방의원 후보들의 자질과 능력을 중심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창의성(10점), 적절성(30점), 구체성(10점)으로 구성했다. 심사비와 공모비 등의 제반 비용은 없었다.

전국적으로는 광역의원 최우수 5명, 우수 6명이 선정됐다. 기초의원 최우수는 10명, 우수 11명이 수상자로 뽑혔다.

김보라 의원은 "권위있는 매니페스토 실천본부에서 주는 상이라 더욱 영광스럽고 기쁘다"며 "공약 준비과정에서 일상생활의 필요한 부분을 반영하려한 것이 좋게 보여진것 같다. 공약 실천하기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 의원은 만 39세로 역대 광양시의원 중 비례대표를 거치지 않은 최초의 30대 여성의원으로 등원해 주목을 받았다.

임기 시작과 동시에 광양시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 및 일·생활 균형 지원 조례안과 갈등유발 예상시설 사전고지 조례안 등 2건의 조례를 발의했다.

또 5분 발언을 통해 의전간소화를 주장하는 등 의회에서 지역 내 고질적인 관행 타파에 앞장서는 등 변화를 도모하고 있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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