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청주시는 축산농가 사료구매자금 17억 원을 추가 확보해 융자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가축용 사룟값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추가 융자 지원을 결정했다.

지원대상은 축산업등록·허가를 득한 축산농가 또는 법인으로 지난 7월 사업을 신청한 자중 후순위자이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사료구매와 외상상환에 필요한 자금을 1%의 저리로 지원한다.
융자 100%, 금리 1.0%, 3년 거치 2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농가당 대출한도는 한육우·젖소·양돈·양계·오리 6억 원, 기타 축종 9000만 원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료구매자금 지원으로 사료의 외상거래를 어느 정도 해결해 축산농가의 사료비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앞서 청주시는 축산농가 올해 사료구매자금 172억 원을 확보해 축산농가 191호에 지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