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넥슨재단은 14일 청소년 프로그래밍 저변 확대를 위해 일반 고등학교 학생을 중심으로 하는 코딩 대회 '2022 학교 친구 프로그래밍 챌린지'를 후원한다고 밝혔다.
학교 친구 프로그래밍 챌린지는 한국정보교사연합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기존 청소년 코딩 대회에 일반 고등학교 학생 참가 비율이 낮다는 점에 주목해 청소년들의 코딩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이 대회는 일반고 정보 수업에서 기른 프로그래밍 역량만으로도 도전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며, 올해 1월 제주대학교에서 개최된 첫 번째 대회에는 전국 일반고 학생을 중심으로 500여 명이 참가한 바 있다.
넥슨재단은 매년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 개최와 함께 무료 코딩 학습 플랫폼 '비브라스 프로그래밍(가칭)' 개발 등을 통해 코딩 저변 확대에 적극적으로 노력해왔다.
[사진=넥슨재단] |
학교 친구 프로그래밍 챌린지는 전국 일반고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중학생과 특성화 및 특목고 등의 학생, 교사(예비교원 포함)도 시범 참가자(Observers)로서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다음달 14일까지 한국정보교사연합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대회는 참가 학생 3명과 소속 학교 교사 1명으로 팀을 구성해 진행되며, 내년 1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안동대학교 및 줌을 통해 온·오프라인 병행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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