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스핌] 홍주표 기자 = 조병옥 충북 음성군수가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조 군수는 8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김성호 안전차관, 이한경 재난관리실장, 이동옥 지방재정정책관 등을 만나 지속적인 지역 현안 사업비 확보를 위해 대상 사업 6건에 대해 특별교부세 지원을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조병옥 음성군수 자료사진. [사진 = 뉴스핌DB] |
군 현안사업으로 ▲음성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 ▲음성읍 주거지주차장 조성사업 ▲오근리도당 소하천 정비사업 ▲총천교 내진 성능보강 ▲용촌교 내진 성능보강 ▲하당교 재가설공사 등 6개 사업에 총 83억원의 사업비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음성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은 주민들의 생활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을 통해 삶이 풍요롭고 살고 싶은 음성군을 만드는 데 꼭 필요하며 오근리도당 소하천 정비사업은 자연재해에 대비한 선제적 예방사업으로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본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조 군수는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현안사업의 조속한 추진으로 군의 발전과 경기회복의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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